사회복지직 원서접수 시작! 수험생 알아둘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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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직 원서접수 시작! 수험생 알아둘 점은?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2.02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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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당초 36명→115명 선발 확대
자격증번호 및 취득예정일 입력 ‘유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오는 3월 14일 실시되는 사회복지직 원서접수가 지자체별로 시작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이미 원서접수를 완료한 상태며 그 결과(잠정) 361명 선발에 3,896명이 지원해 1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일반 12.4대 1, 장애 4.1대 1, 저소득 2.8대 1, 시간선택제 8.2대 1)

경기 외 16개 지자체가 2일부터 접수기간에 들어갔고 오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지자체별 접수일정을 살펴보면 제주 2월 2일부터 4일까지, 충북 2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대전·대구·강원·경남·전남·광주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세종 2월 3일부터 5일까지, 울산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전북·충북 2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2월 11일부터 13일까지다.

▲ 지난해 3월 사회복지직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응시자들.

지자체별 응시예정자들은 접수기간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진행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는 예년과 달리 사회복지직 자격증 미소지자의 응시를 최소화하기 위한 권고성 방침으로 지자체는 원서접수 시 자격증 번호와 취득예정일을 함께 입력해 응시번호를 부여토록 했다.

자격증 번호와 취득예정일을 입력하지 않으면 응시번호가 부여되지 않고 허위로 입력 할 경우 공무원 시험 응시 자격 정지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일부 지자체는 취득예정일을 확인할 수 있는 소명자료를 기관이 정한 기간 내 제출토록 했으므로 이같은 사항을 또한 잘 확인해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과 대전, 제주, 세종, 경북, 부산 등 지역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번호를 입력하거나 취득예정자는 취득예정일자(면접시험일까지)를 입력해야하고 광주와 전남, 강원, 경남, 전북, 충북, 울산, 대구 등 지역은 자격증 취득예정자는 취득예정일 및 취득방법을 입력하되 취득예정임을 증명할 수 있는 소명자료(사회복지학과 졸업(예정)증명서, 성적증명서, 학점이수증명서 등)를 기관이 정한 기간 내 제출해야 한다. 서울의 경우 접수 시 소명자료를 스캔파일로 등록해야 한다.

단 충남의 경우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 여부 파악을 원서접수 기간이 아닌 필기시험 합격자발표 이후에 진행할 것으로 검토될 예정이기 때문에 접수 시 자격증 및 취득예정일을 입력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사회복지직에 응시할 수험생들은 지자체별 이같은 사항을 숙지해 접수하는 데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올해 전체 1,667명 선발

한편 올 사회복지직 시험 전국 선발규모는 총 1,667명으로 지난해 1,881명보다 약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다수가 택하는 일반모집은 1,277명, 시간선택제 모집은 171명이다. 선발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와 서울이고 지역권에서는 부산과 대구가 선발이 가장 많은 결과다. 지역별 구분모집 선발규모는 표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시는 당초 36명을 선발(일반 26명·저소득 2명·장애 4명·시간선택 4명)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사회복지직 선발 증원 방침에 따라 지난달 28일 당초보다 대폭 확대된 115명(일반 79명·저소득 4명·장애 8명·24명)을 최종 선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행자부의 인력 보강 방침에 따라 퇴직 인원 예상 등을 고려해 증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직 시험에서 자격증 소지여부를 필기시험 전 확실히 검증해 모의고사용이 아닌 사회복지직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겠다는 지자체의 의지가 담겨짐에 따라 지자체별 지원도 어떻게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사회복지직 일반모집 지역별 경쟁률(출원규모)을 살펴보면 충북 13대 1(847명), 광주 26.2대 1(1,231명), 충남 14.1대 1(1,075명), 강원 21대 1(1,090명), 제주 23.6대 1(378명), 경기 15.1대 1(4,270명), 전남 14.8대 1(1,600명), 경남 19.1대 1(1,699명), 서울 18.9대 1(5,147명), 세종 28대 1(167명), 울산 9.4대 1(376명), 경북 19대 1(1,705명), 인천 16.3대 1(1,080명), 대전 32대 1(745명), 대구 17.5대 1(1,858명), 부산 14대 1(1,604명), 전북 16.9대 1(1,5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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