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4기 사법연수생, 수료전 취업률 ‘43%’
상태바
올 44기 사법연수생, 수료전 취업률 ‘43%’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5.01.19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15일 기준, 509명중 177명 취업
올 8월경, 95%이상 취업 완료 전망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제44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이 19일 오후 2시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들의 취업률은 43.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총 수료자는 지난해 같은 시점 43기 수료자 786명보다 277명이 적은 509명(남 300명, 여 209명)이다.

이 중 군법무관 등 군입대 예정자 101명을 제외한 취업 대상자는 408명이다. 1월 15일 기준, 177명이 취업이 확정돼 평균 43.3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취업 확정 177명의 구체적 현황을 보면 변호사로의 진출이 84명(법무법인 66명, 단독·공동개업 13명, 단개인·합동개업 5명)47.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판연구원(로클럭) 33명(18.64%), 검사 33명(18.64%)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음으로 공공기관 20명(11.3%), 기업 등 기타 직역 7명 순이었다.

▲ * 1), 2) 2015. 1. 15. 기준으로 최종 선발이 확정되지 않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취합한 결과임 / 자료제공: 사법연수원
이같은 취업률은 지난해 43기 1월 16 기준 46.7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다만 43기의 경우, 지난해 8월 31일 기준 취업률이 95.4%로 대다수가 취업에 성공했다. 따라서 44기 역시 8월 전후로 대다수 취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법연수원은 변호사실무수습 인턴제, 변호사 대체실무수습제, 전문분야 실무수습의 강화, 취업설명회 개최, 지도교수 및 취업전담교수의 적극적인 취업지도 등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변호사로 취업하는 수료생들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그 직역 또한 다양화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변호사실무교육(특히 기업·공공 부문 자문분야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교육개편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