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제3회 PSAT 전국모의고사 1위 28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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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3회 PSAT 전국모의고사 1위 282.5점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5.01.16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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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평균 207.61점...상위20% 기준점 239.82점
24일 시행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삼성고 시험장 마감
신림중학교 추가접수...19일부터 선착순 510명 마감

[법률저널= 이상연 기자]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 대한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2015년도 5급 공채 대비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제3회 PSAT 전국모의고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제3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전국적으로 1,000여 명이 응시했으며, 특히 실제 시험환경과 똑같은 삼성고 시험장에는 약 700명이 응시하는 뜨거운 열기로 실제 시험처럼 긴장감 있는 모의고사였다는 점에서 응시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제3회 전국모의고사 성적은 15일부터 공개됐다. 개인성적 및 통계는 법률저널 홈페이지 ‘2015년 제3기 장학생 선발 PSAT 전국모의고사’ 접수창과 ‘5급 공채 PSAT'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적통계는 전체 석차와 직렬별 석차를 볼 수 있으며, 기존의 통계표에서 볼 수 없는 각 문항별 정답률, 오답률, 난이도, 변별도, 반응분포 등 다양한 통계 수치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성적을 확인하려면 OMR 답안지 카드에 찍힌 응시번호, 이름, 주민번호 앞자리를 입력해야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번호 앞자리가 반드시 들어가야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한 과목이라도 결시한 경우 개인 성적표는 제공 되지만 전체 통계에서는 제외된다. 따라서 이번 제3회 전체 통계표에 나오는 성적 처리는 866명의 자료이다.

주민번호 앞자리를 기재하지 않거나 1교시, 2교시, 3교시 모두 응시번호, 이름, 주민번호 앞자리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홈페이지에서 성적을 확인할 수 없다. 다만, 확인이 안되는 응시자는 법률저널(02-874-1144, 성적통계 담당자)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대 규모의 모집단 통계가 공개되면서 직접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문제를 구입해 풀어보면 어느정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준거를 삼을 수 있다.

 
이번 제3회에서는 1위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영예의 1위는 지난 1, 2회에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던 신 모씨로 돌아갔다. 재경직에 응시한 신씨는 언어영역과 자료해석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고, 상황판단에서도 82.5점을 얻어 총점 282.5점(평균 94.1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되었던 자료해석에서 100점을 얻어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였다. 재경직렬 내에서는 언어영역과 자료해석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지만 상황판단에서는 9위에 머물렀다.

2위는 일반행정직에 응시한 오 모씨가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오씨는 언어영역 100점, 자료해석 85점, 상황판단 87.5점 등 총점 272.5점(평균 90.83점)으로 2위에 올랐다. 특히 오씨의 성적은 일반행정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였으며, 지난 2회에 비해 총점이 무려 60점 이상 급상승해 주의를 놀라게 했다. 이같은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실제 시험에서도 고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3위 역시 새로운 인물이 차지했다. 주인공은 총점 270점을 획득한 이 모씨다. 재경직에 응시한 그는 언어영역 100점,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에서 각각 85점이었다. 지난 2회에서는 총점 240점으로 상위권이었던 그는 총점이 30점 상승하면서 직렬내에서는 언어영역 1위, 자료해석 6위, 상황판단 5위를 차지했다.

이번 3회에서는 4위 동점자가 무려 10명이 나왔다. 재경직에 응시한 김 모씨는 10명이 총점 260점으로 나란히 4위를 차지했다.

지난 1, 2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하 모씨는 언어영역 95점, 자료해석 85점, 상황판단 80점 등 총점 260점으로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상위 10위권 총점의 하한선은 260점으로 지난 2회에 비해 15점이 상승했으며 총 13명이다. 직렬별로는 역시 재경직 응시자가 9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일반행정은 4명이었다.

이번 제3회 전국모의고사 전체 응시자의 평균점수는 207.61점으로 지난 2회(총점 189.39점)보다 18점 정도 상승했다. 직렬에서는 재경이 총점 206.88점에서 214.40점으로 8점 가까이 상승했다. 일반행정은 190.76점에서 207.97점으로 무려 17점 이상 높아졌다. 상위 10%와 20%의 기준점수 역시 각각 총점 247.95점, 239.82점으로 높아졌다.

한편, 오는 24일 실시되는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역시 수험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고시촌 삼성고 시험장은 최대 수용인원(810명)을 넘겨 16일 오전에 마감됐다.

삼성고 시험장이 조기에 마감된 것은 실제 시험환경과 같은데다 모집단이 대거 몰려있는 수험생들과 긴장감 있는 실전 모의고사를 경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장감과 더불어 긴장감 있는 모의고사를 응시하려는 수험생들 가운데 미처 삼성고 시험장에 접수하지 못한 수험생들의 요구에 따라 추가 접수를 받기로 했다. 더 많은 수험생들에게 실제 현장감과 똑같은 경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추가 접수는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510명 마감한다. 추가 접수를 원하는 수험생들은 이전과 동일하게 법률저널 홈페이지와 북션, 고시24서점에서 접수할 수 있다. 5인 이상 단체의 경우 10%, 10인 이상은 15%의 응시료가 할인된다.

추가 접수자의 시험장소는 삼성고와 마주하고 있는 신림중학교(관악구 신림로 40, 02-882-7706)이다. 실전 전국모의고사가 24일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실제 시험 환경과 같은 경험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조기 마감에 대비해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컴퓨터 사인펜과 수험표를 지참하고 오전 9시30까지 입실해야 한다. 특이 이날 삼성고와 신림중학교 응시자들이 무려 1천2백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혼잡이 예상되고, 주위에 식당이 많지 않기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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