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간부시험 체력시험 과락 유의해야
상태바
경찰간부시험 체력시험 과락 유의해야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1.13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경찰교육원서 실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2015년 경찰간부후보생 시험 체력시험이 오는 14일 경찰교욱원에서 실시된다. 경찰교육원은 지난달 20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지난 5일 신체, 13일 적성검사를 완료한 후 14일 체력시험을 실시하게 됐다.

올해부터 경찰 및 소방 공무원 시험 체력검정에서 도핑테스트가 도입되는 등 체력시험이 강화된 모습을 띠고 있다. 경찰간부시험에서는 도핑테스트 대신 국공립 병원서 진행하는 신체검사 전형에서 약물검사 등으로 부정행위 여부를 가렸다.

▲ 지난달 20일 경간부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응시자들.
체력시험은 100m달리기, 1,0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좌·우 악력 등 5종목을 실시한다. 일반순경 선발에서도 체력시험 전형에서 종목별로 일부 과락자가 나오고 있다는 게 지방청 관계자의 후문이다.

경찰간부후보 시험에서도 체력시험에서 과락을 유의해야 한다. 경찰교육원 관계자는 “2차 전형에서 체력시험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간부 시험에서도 지난해 과락자가 발생한 만큼 응시자들은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순경의 경우 달리기 종목에서 응시자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경간부 시험은 달리기 외 종목에서 과락자가 있었던 것으로 그는 봤다.

금번 경간부 시험 필기합격자 77명이 신체 및 적성검사에 응시해 통과했다고 할 경우 체력시험에서 약 1.5대 1의 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20일 실시된 2015년도 54기 경찰간부후보생 필기시험은 객관식에서 경찰학개론, 주관식에서는 선택과목 체감난이도가 높았다는 게 응시자들 대부분의 반응이었다.

필기합격선은 최종합격자 발표일에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개인별로는 최종합격자 발표 후 3일간 공개된다. 금번 시험 합격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관 관계자는 보고 있으며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질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

금번 경간부 시험 선발인원은 총 50명(일반 남 35명, 여 5명, 세무·회계 4명, 외사 4명, 전산 2명)이고 필기합격자는 일반 남 53명, 여 8명, 세무·회계 6명, 외사 6명, 전산 4명 등77명이다. 체력시험에 이은 면접은 2월 25일에, 최종합격자는 3월 3일 발표된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