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필수과목 전략적으로 마스터하기-국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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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필수과목 전략적으로 마스터하기-국어(8)
  • 법률저널
  • 승인 2015.01.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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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으로 해결하는 실용 국어

(1) 외국어와 외래어

외국어와 외래어의 용어 차이는 무엇인가요?

[해설]

'외래어'는 외국에서 들어온 말로 국어처럼 쓰이는 단어를 가리킨다. '버스', '컴퓨터', '피아노' 따위가 외래어에 해당한다. '외국어'는 다른 나라의 말로 '타국어'라고도 한다. 다시 말해, 외래어는 외국어 가운데 국어의 일부로 인정되는 것들로 한정한다.

(2) ‘ad lib’의 외래어 표기

‘ad lib’의 외래어 표기가 ‘애드리브’와 ‘애드립’ 중에서 무엇인가요?

[해설]

유성 파열음 [b], [d], [g]는 어말과 모든 자음 앞에 오는 경우에 ‘으’를 붙여 적는다.

bulb[bʌlb] 벌브 land[lænd] 랜드
zigzag[ziɡzæɡ] 지그재그 lobster[lɔbstə] 로브스터
kidnap[kidnæp] 키드냅 signal[siɡnəl] 시그널

[관련 기출]

다음 중 외래어 표기가 맞는 것은?

① 케잌[cake]

② 플래쉬[flash]

③ 아울렛[outlet]

④ 로브스터[lobster]

⑤ 하일라이트[highlight]

정답 ④

(3) ‘몰염치’와 ‘파렴치’

흔히 '沒廉恥', '破廉恥'를 '몰염치', '파렴치'로 적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같은 한자임에도 불구하고 발음이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해설]

‘몰염치’는 ‘몰+렴치’의 구성으로 ‘렴치’는 두음법칙이 적용되어 ‘몰염치’로 쓰고 발음은 [모렴치]로 한다. ‘파렴치’도 ‘파+렴치’의 구성으로 ‘몰염치’와 같이 두음법칙을 적용해야 써야 하는 것이 맞지만 이미 많은 언중들의 발음 습관이 본래의 ‘파렴치’를 따라가고 있어서 현실 발음과 실제 표기에 차이가 생기게 되기 때문에 그냥 발음대로 적게 되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수류탄, 미립자, 소립자’ 등도 ‘수+류탄, ’미+립자, 소+립자‘의 구성이기에 두음법칙을 적용하여 ’수유탄(X), 미입자(X), 소입자(X)‘라 표기해야 하지만 현실 발음을 따라 ’수류탄, 미립자, 소립자‘로 표기한다.

(4) ‘바르다’의 활용형

‘그 소년은 예의가 참 발랐다’에서 ‘발랐다’로 활용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해설]

‘그 소년은 예의가 참 발랐다.’의 ‘발랐다’는 기본형이 '바르다'이다. ‘바르다’는 '르'불규칙 용언이므로 '-아, -어' 앞에서 '르'가 'ㄹㄹ'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발라서, 발랐다'로 활용한다. 이렇게 어간이 바뀌는 불규칙 용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유형

불규칙

비교

‘ㄷ’불규칙

→ 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 받침의 ‘ㄷ’→‘ㄹ’

묻다(問) : 묻+어

→물어, 물으니

걷다 : 걷어, 걷으니, 걷어서

‘ㅅ’불규칙

→ 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 받침의 ‘ㅅ’이 탈락

짓다(作) : 짓+어→지어, 지으니

벗다 : 벗어, 벗으니,

솟다 : 솟아, 솟으니

‘ㅂ’불규칙

→ 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 받침의 ‘ㅂ’ → ‘오/우’

곱다 : 곱+아→고와

눕다 : 눕+어→누워

굽다(曲) : 굽어, 굽으니

뽑다 : 뽑아, 뽑으니

‘르’불규칙

→ 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 끝음절 ‘르’의 ‘ㅡ’가 떨어지면서 ‘ㄹ’이 하나 더 생기는 용언

흐르다 : 흐르+어→흘러

오르다 : 오르+아→올라

치르다 : 치러

우러르다 : 우러러

‘우’불규칙

→ 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 받침의 ‘우’ 탈락

푸다 : 푸+어→퍼, 펐다

주다 : 주어(줘), 주었다

꾸다 : 꾸어(꿔), 꾸었다

<보충자료 - 주제별 사자성어와 속담 학문(學問)>

[사자성어]

◉ 망양지탄(亡羊之歎)

달아난 양을 찾다가 여러 갈래 길에 이르러 길을 잃었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있어 진리(眞理)를 찾기 어려움을 뜻함

◉ 타산지석(他山之石)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이라도 자기의 지덕을 닦는 데 도움이 됨을 비유해 이르는 말

◉ 절차탁마(切磋琢磨)

옥돌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다라는 뜻으로, 학문이나 인격을 갈고 닦음

◉ 괄목상대(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를 대한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학식이나 업적이 크게 진보한 것을 말함

◉ 학이시습(學而時習)

배우고 때로 익힌다는 뜻으로, 배운 것을 항상 복습하고 연습하면 그 참 뜻을 알게 됨

[속담]

◉ 되 글을 가지고 말 글로 써 먹는다

배운 글은 적으나 가장 효과 있게 활용한다는 뜻이다.

◉ 배우는 것은 죽을 때까지 배워도 다 못 배운다

배움의 길은 끝이 없기 때문에, 나이가 든 후에도 계속해서 배우고 수양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 서당 개 삼 년에 풍월한다

아무리 무식한 사람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함께 오래 있으면 다소 견문이 트이게 된다는 뜻이다.

◉ 쇠귀에 경 읽기

우둔한 사람은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우이독경(牛耳讀經)과 같은 뜻이다.

자료제공: KG패스원 공무원 전문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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