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경찰간부시험, 20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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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경찰간부시험, 20일 실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12.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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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등 6개 지역서 실시

내년 2월 경찰 1차 시험에 앞서 2015년도 제64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이 오는 20일 실시된다. 경찰간부시험은 통상 2월에 실시됐지만(2014년 2월 22일 실시) 기관 내부 사정에 의해 2월에 실시되던 것을 2달가량 앞당겨 12월 20일에 실시하게 됐다.

최근 고시생들의 7급 공무원 시험으로의 유입이 늘어나는 분위기인데 7급 수준 이상의 경찰간부후보 시험에도 눈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 올 경찰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 / 법률저널 자료사진
2015년 경간부 시험에는 2014년대비 지원자가 다소 증가한 모양새다. 2015년 경간부 시험은 50명 선발에 1,394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분모집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 남 28.2대 1(35명 선발에 990명 지원), 여 43.6대 1(5명 선발에 218명 지원), 세무·회계 16대 1(4명 선발에 64명 지원), 외사 21.2대 1(4명 선발에 85명 지원), 전산·정보통신 18.5대 1(2명 선발에 37명 지원)이다.

2014년 63기 선발에는 50명 선발에 1,344명이 지원해 2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0명 정도가 금번 경간부 시험에 더 지원한 셈(3%)이다.

특히 구분모집에서 세무·회계 14.2%, 외사 6.2%, 전산·정보통신 37% 등에서 지원자가 늘어났다는 게 눈에 띈다. 2016년 채용부터는 이들 특수분야에서 남녀구분 없이 선발하고 선발규모도 조정이 될 것 전망이다. 

2015년 경간부 시험은 서울과 경기, 대구, 광주, 부산, 대전 등 6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서울에서는 명지고, 경기는 원천중(수원), 부산은 경남공고, 대구는 능인고, 광주는 조선대, 대전은 대전경찰청에서 각 실시된다.

시험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응시자는 오전 8시 50분까지 입실해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일반모집 시험과목은 한국사와 영어, 형법, 행정학, 경찰학개론을 1차로 치르고(객관식), 형사소송법(필수)과 선택과목 1과목을 택해 2과목을 2차(주관식)로 치른다. 영어는 외사분야를 제외한 모집에서는 영어능력 시험으로 대체된다.

2014년 시험에서는 2차 주관식에서 응시자들이 다소 어려워했다는 분위기였다. 금번 2015년도 시험에는 어떤 결과가 나타나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필기합격자는 12월 25일에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1월 5일 신체, 13일 적성, 14일 체력시험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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