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찰공무원 8천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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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찰공무원 8천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12.02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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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가 “8300여 명 선발 전망”
영어 없는 특채 지원 많아질까

내년 경찰 공무원시험 일정이 발표됨에 따라 선발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직의 경우 특히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해 명퇴자가 급증하고 있고,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인원이 많아져 내년 선발규모는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경찰 측은 전망하고 있다. 선발규모는 내년 1월 초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공채선발은 2월과 5월, 9월 등 총 3회 실시하며, 특채와 101단의 경우 2월과 9월 등 총 2회를 실시한다. 절대다수가 택하는 순경공채 시험이 3회 실시됨에 따라 선발규모는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경찰 및 수험가는 보고 있다.

▲ 지난 8월, 경찰 2차 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 / 법률저널 자료사진
경찰청의 공식적인 계획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경찰 수험가는 내년 총 선발규모는 8,000명에서 8,300명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경찰 수험 관계자는 “8,300명 가량을 선발규모로 보고 있다. 올해 7,000명 정도 뽑았는데 이에 비하면 대폭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차에서 2,982명, 2차에서는 3,560명으로 총 6,542명을 경찰청은 선발했다. 경찰 수험가에서 예상한 규모가 현실화될 경우 전년대비 약 25%가량 증가한 규모를 선발하게 된다.

또한 전의경 및 경행학과 수험생은 공채보다 영어과목이 없는 특채지원을 활발하게 할 것으로 경찰 수험관계자는 봤다.

올해의 경우 원점수로 남자는 78점, 여자는 83점 정도로 합격선이 정해진 모습이라고 경찰 수험가에서는 알려지고 있다. 이에 수험생은 내년에는 이들 점수보다 상향된 점수를 맞아야 안정권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예년보다 철저한 검증이 예상되는 체력시험에도 좋은 점수를 맞기 위해 수험생은 남은 기간 필기준비와 함께 체력준비에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해 달리기 종목에서 과락자가 나오거나 저득점자가 나오는 만큼 특히 달리기 종목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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