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시험 2차 합격자 발표 초읽기...‘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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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시험 2차 합격자 발표 초읽기...‘두근두근’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4.11.04 20:57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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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합격자 취업 및 진로 설명회
5일 낮 12시 역삼동 합격의 법학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4년도 제51회 변리사 제2차시험 합격자 발표를 하루 앞둔 수험생들은 관련 커뮤니티에 초조한 마음을 토로하면서 시간이 지나가기만 기다리고 있는 모습니다.

특히 일부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합격선과 합격인원, 수석 등 이번 시험 결과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 등 진위 여부를 알 수 없는 각종 ‘설’들이 넘쳐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수험생들은 노무사나 세무사시험처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큐넷 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합격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실시간으로 큐넷 사이트 접속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공인노무사 2차시험은 큐넷 사이트에서 사진교체 가부로 합격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공단 관계자는 “관련 시스템을 모두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했다”면서 “사전에 합격여부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금년도 변리사 2차시험은 총 응시대상자 1,280명 가운데 1,184명이 응시해 92.5%의 응시율을 나타내 지난해(88.4%)보다 다소 높아졌다.

올해 합격률도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합격인원은 230명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수험가는 내다보고 있다.

이번 2차시험은 선택과목의 난이도 차이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필수과목 중 특허법과 상표법의 경우 난이도가 높았던 반면 민사소송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난한 출제를 이어갔다.

특히 상표법은 이번 시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혔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실무형으로의 유형변화가 응시생들의 체감난이도를 높인 원인 중 하나였던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는 특허법의 성적이 가장 낮았지만 올해는 상표법이 가장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허법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난이도를 보였지만 점수는 약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사소송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난한 출제로 인해 점수가 가장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선택과목에서는 과목간 난이도 편차가 크게 나뉘며 응시생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많은 응시생들이 선택하는 회로이론은 지난해의 높은 난이도를 만회라도 하듯 평이하게 출제된 탓에 올해 합격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회로이론 다음으로 응시생이 많은 디자인보호법은 신법 위주로 출제돼 응시생간 점수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합격선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기화학의 경우는 응시생들에게 다소 생소한 구조가 출제되었지만 지난해보다는 점수가 다소 향상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변리사시험은 선택과목이 19개 과목에 달한다. 매년 난이도 편차로 인해 응시생들이 불이익을 입어왔고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18년 시행을 목표로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다.

5일 오전 9시. 올해는 몇 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 이번 시험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변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취업 및 진로비전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취업 및 진로 설명회는 5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 ‘합격의 법학원’에서 이루어진다.

설명회에서는 선배 변리사들을 통해 진로 및 향후 비전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선배 변리사의 취업 및 수습절차에 대한 설명회도 곁들여지기 때문에 수습처를 구해야 하는 합격자들에게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협 금융상품도 안내될 예정이다. 특히 농협 금융상품은 선배 변리사들이 가장 많이 선택했던 은행이다. 여기에다 인지대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1년 고정금리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합격자들에게는 도시락도 제공된다.(문의 02-555-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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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2014-11-04 22:48:34
아하! 전 인터뷰도 끝냈습니다.

정보통 2014-11-04 22:14:40
수석과 최연소에게는 벌써 합격수기 의뢰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법저팬 2014-11-04 21:57:35
법저 광고 클릭 운동 많이 펼쳐라. 사시나 행시처럼 정보 많이 쏟아준다.

감사 2014-11-04 22:48:34
아하! 전 인터뷰도 끝냈습니다.

정보통 2014-11-04 22:14:40
수석과 최연소에게는 벌써 합격수기 의뢰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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