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기의 시행착오 없는 공부방법론(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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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기의 시행착오 없는 공부방법론(14)
  • 황남기
  • 승인 2014.10.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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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기 윌비스고시학원 헌법/행정법

예11

 
3월
4월 첫 째 주
4월 둘 째 주
국사 정치사
-읽지 않거나 신속하게 지나간다.
-연표나 업적을 암기를 하면서 읽는다.
-신속하게 읽는다.
셋째 주 연표를 읽는다.
국사 문화사
-암기하면서 꼼꼼히 읽는다.
-신속하게 읽는다.
-암기한다.
암기한다.
행정법
(통치행위,
자기구속,
법리,
부당결부금지, 신뢰보호,
행정법의법원)
-읽지 않는다.
모의고사 문제만
풀어도 족하다.
-가볍게 교과서를
읽어본다.
-모의고사와 기출에서 틀린 것만 읽는다.
-읽지 않는다.
행정절차법
행정심판법
행정소송법
꼼꼼하게 읽는다.
암기한다.
-암기한다.
-암기한다.
-암기한다

둘째, 통치행위와 같이 익숙하게 아는 것은 3월에 공부하지 않는다. 4월에 가벼게 읽어본다. 자주 틀리거나 찜찜한 파트를 모아 3월에는 먼저 보자. 그리고 쉬운 부분, 자신 있는 부분은 그 과목 계획의 마지막 날에 몰아보자. 자신 없는 파트를 몰아서 먼저보고 시간도 많이 배분하자.

예2예 2

현대사→ 근대사 → 문화사 → 사회,경제사 → 정치사

예3예 3

국제 → 거시 → 미시
 
기본서를 마지막까지 가져갈 수험생은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고 기본서에서 어떤 기출문제가 나왔는지 떠올리면서 기출문제 관점에서 교과서를 읽어야 한다. 기출문제에서 자주 틀리는 파트는 자세히, 꼼꼼히 기본서를 봐야 한다. 기본서가 너무 양이 많고 기본서를 보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 기본서를 공부할 수 없는 수험생은 어떻게 해야 하나?
 
좋은 요약서가 있으면 요약서와 기출문제, 모의고사 문제를 결합시키고 기본서는 영어사전처럼 이용해야한다. 요약서는 주제별로 무엇이 출제 되었는지 책을 덮고도 암기할 정도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야 한다. 눈에 익숙한 것으로는 절대로 암기가 안 된다. 특히 요약서는 흐름이 없으므로 책을 덮고 설명하는 연습이 더욱 필요하다.
 
기출문제가 양이 많다면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 필요가 없고, 하나정도만 풀면 된다. 기출문제가 양이 적다면 모의고사문제집을 두 개정도 선택해서 돌리자. 그러나 다시 볼 지문을 체크하고 따로 정리해 두어야한다.(강조, 강조, 강조)
 
지나치게 시간이 없거나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린 수험생은 기출문제만 공부하고 시험장에 가자. 다만 기출문제 중에서 자주 틀리는 파트는 기본서를 꼼꼼이 보고, 그렇지 않은 파트는 눈도장 찍고 넘어가자.

이제 50일 남은 상황에서 영어는 어느 정도 시간을 배분해야할까. 9급에서 국어, 국사, 영어의 비중이 크므로 영어에 투자를 소홀히 하지는 말아야하나, 수험생마다 시간배분은 달리할 필요가 있다.

예4예 4

<점수는 2013년 문제수준을 기준으로 함>

 
영어
국어
국사
선택Ⅰ
선택Ⅱ
A학생
85
80
80
60(표준점수)
60(표준점수)
B학생
70
90
95
60(표준점수)
60(표준점수)
C학생
85
90
95
50(표준점수)
50(표준점수)
D학생
65
85
95
60(표준점수)
60(표준점수)

A학생은 영어 –5점을 감수하고서라도 국어와 국사에 많은 시간을 배분해야한다. A학생은 자기가 보는 영어 문제집을 보면서 모의고사를 매일 2회 정도 푸는 것으로 족하다. 강의도 듣지 말고 2시간 정도 모의고사 문제만 풀어보자.
 
B학생은 70점을 영어점수로 하고 과투자하지 말자. B학생은 영어가 70점이 나왔더라도 국사, 국어점수가 유지되면 합격할 수 있다. 영어를 잡기 위해 국사나 국어를 소홀히 하면 이미 잡아놓은 국어나 국사까지도 놓칠 수 있다.

언뜻 생각해 보면 B학생은 영어만 올리면 합격을 따 놓은 당상이므로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은 수험전략이 없어도 매우 없는 어리석은 전략이다.

 
지금 시간이 100일 넘게 남았다면 그럴 수 있다. 그러나 50일을 남겨둔 상황에서 영어에 과투자 한다면 국사, 국어, 선택과목점수를 유지할 수 없다.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를 놓칠 수 있음을 유의 해야한다.

현재 70점 정도라면 50일을 남겨둔 상황에서 영어에 시간을 투자해도 5점이나 더 오를 것이다. 그러나 잃게 될 점수는 5점이 아니라 다른 과목 15-20점이 될 것이다. 과욕의 결과는 뜻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명시하기 바란다.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수험생은 D이다. C학생은 영어 –5점을 감수하고라도 선택과목에 많은 시간을 배분해야한다. 50일을 남겨둔 상황에서 영어 투자시간을 결정할 때 기회비용을 반드시 염두에 두기 바란다.

영어 성적이 잘 나와야한다는 생각에 집착한 나머지 과목에 악영향을 미치는 시간투자는 피해야 한다. 영어는 80점부터는 기회비용이 매우 높아지므로 50일을 남겨두고는 점수를 올리는 계획은 금물이다.

또한 나머지 4과목이 점수가 나온다면 굳이 영어에 재능이 없는 수험생이 영어를 잡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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