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경찰간부후보생시험 지원자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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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경찰간부후보생시험 지원자 얼마나?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10.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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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험 때와 비슷…접수마감 후 달라질 수 있을 듯

2015년도 경찰간부후보생시험 원서접수가 마무리돼 가고 있다.

경찰교육원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 기간으로 정했다. 원서접수마감을 코앞에 둔 21일 현재 지원자 현황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지난 시험 때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아직 접수기간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지원 현황을 밝힐 수 없지만 현재 지난번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접수기간이 이틀 더 남았기 때문에 지원자가 현재보다 더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전망이다.

▲ 경찰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 / 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난 63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는 50명 선발에 1,344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모집의 경우 남자 973명, 여자 208명이 지원해 각 28.8대 1, 4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63기에서 여자수험생의 호응이 예년대비 높아졌다는 게 특징이었다. 금번 64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도 여자수험생의 지원이 늘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6년 경찰간부후보생 시험 달라지는 점은.

경찰교육원은 지난 14일 2015년도 경찰간부후보생 시험 계획안 발표에서 2015년도 경찰간부후보생 시험 일정과 함께 2016년도 시험부터 세무·회계, 외사, 전산·정보통신 등 3개 분야 모집에 대해 남녀 구분 없이 선발 및 채용분야 인원조정 예정 등 내용을 사전 안내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 분야를 준비 중인 수험생들은 2016년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서 조정되는 사항에 대한 예상을 내놓고 있는데, 경찰교육원 측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온 사항은 아직 없다”고 전하고 있다.

 
경찰 계획안 수립 및 공고는 경찰본청과의 조율을 통해 이뤄질 수 있는데 본청에서의 2016년부터 조정이 되는 부분에 대한 방향은 제시됐지만, 구체적인 지침사항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특수분야에서 여성선발이 있지 않아 여성수험생들이 지원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2016년부터는 지원에 있어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을 검토하는 것에는 무게가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특수분야 선발직렬 조정, 특수분야 선발인원 조정 등 내용은 아직 미정으로 구체적인 사안은 2015년도 경찰간부후보시험 일정이 모두 끝나는 내년 2월 이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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