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법시험 2차시험에서 과락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합격자 수가 애초 예정 선발인원보다 90여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수험생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4일부터 성적이 공개된다.
법무부는 홈페이지(www.moj.go.kr)를 통해 불합격자는 12월 4일(목) 오후 3시부터, 합격자는 12월 19일(금) 오후 5시부터 6개월간 성적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또 법무부는 제45회 2차시험 합격자 및 면제자와 17회 군법무관임용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및 면제자를 대상으로 하는 3차 면접시험은 17일부터 응시번호별로 오전 8시20분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6번출구에서 도보로 약20분 소요)에서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한편, 법률저널은 면접시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13일 관악구 관악청소년회관 대강당에서 법무법인 태평양의 자회사인 인터넷 로펌 '로앤비'의 이해완 대표이사(前 서울고법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모시고 '사법연수원 예비과정 및 3차 면접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3차시험 시행계획◇
<제45회 사법시험>
17일(수) 오전(08:20∼) 11100031∼11136112
17일(수) 오후(13:00∼) 11136113∼11136795
18일(목) 오전(08:20∼) 11136796∼11137483
18일(목) 오후(13:00∼) 11137485∼11138114
19일(금) 오전(08:20∼) 11138122∼11140187
19일(금) 오후(13:00∼) 11140309∼33360206
<제17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19일(금) 오전(08:20∼) 제3차시험 응시대상자 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