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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면접, 올해는 선유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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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면접, 올해는 선유고에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4.10.1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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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매년 탈락자 나와…올해는?

공인노무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 장소가 공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제23회 공인노무사 3차 면접시험은 선유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올해 2차시험에 합격한 250명과 지난해 면접시험에서 탈락한 1명을 포함한 251명이 응시대상자다.

면접시험은 총 4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에서 3부까지는 각각 64명씩 입실하게 되며 1부는 8시 30분, 2부는 10시, 3부는 12시 30분까지 입실을 마치면 된다. 마지막 4부는 59명이 오후 2시까지 입실해야 한다.

응시대상자들은 큐넷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수험표와 신분증을 소지하고 지정된 입실시각까지 수험자 대기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면접시험에서 탈락하는 인원이 많지 않지만 2009년 이래 매년 탈락자가 나오고 있다. 2009년에는 3명이 탈락했고 2010년에는 1명이 떨어졌다.

2011년에는 무려 7명이 면접시험에서 고배를 마시는 일도 있었다. 2012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2명과 1명이 다음해를 기약해야 했다.

한 번 면접시험에 떨어진 이후 다음해의 필기시험을 유예받을 수 있고 이 경우 다시 면접에서 떨어진 사례는 아직 없지만 1년이라는 시간을 낭비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응시대상자들은 보다 철저히 면접시험에 준비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의 경우 지엽적인 지식을 묻기 보다는 응시자들의 노동법 분야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능력을 보기 위한 질문 위주로 면접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1차 객관식 시험에 이어 난이도 높은 2차시험 관문까지 통과한 이상 어느 정도의 지식 검증은 이뤄졌다는 판단 하에 전문자격사로서의 자질을 검증하는데 무게 중심을 둔 면접이었다는 것.

이같은 기준에서 ▲기간제 근로자의 부당해고 구제신청 중 근로기간이 종료된 경우의 결과 ▲단기간·기간제·계약직·정규직 근로자의 개념과 차이 ▲공정대표의무란 무엇인가 사적조정을 활성화시킬 방안 ▲체당금 지금 사유 ▲불법파견에 대해 설명하라 ▲부당해고의 구제절차 등 기본적인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들이 제시됐다.

또 ▲노조조직률이 떨어진 이유에 대한 견해를 제시하라 ▲노무사가 된 후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은지 ▲관심분야는 무엇인가 ▲조정제도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제시하라 등 최근 노동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견해나 노무사로서의 포부를 묻는 등 자질을 검증하는 질문들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면접시험까지 모두 통과한 최종 합격자 명단은 오는 11월 5일 공개된다.

안혜성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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