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로스쿨’ 개설…특강·진로지도 등
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학부장 허강무)가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공인재학부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 준비반인 ‘프리 로스쿨(Pre-Law schoo1)’을 개설, 지난 29일 글로벌인재관 큰사람홀에서 오픈행사를 가졌다.
‘프리 로스쿨’은 로스쿨 진학을 꿈꾸는 공공인재학부를 비롯한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로스쿨 준비 프로그램이다.
공공인재학부가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 것은 지방대 육성법 제정으로 지역대학 출신 학생들의 로스쿨 진학 문이 더욱 넓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오픈행사에서는 홍춘의 전 법학전문대학원장이 로스쿨 진학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과정과 졸업 후 진로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허강무 학부장은 “내년부터 지역대학 출신들이 로스쿨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기 때문에 이와 발맞춘 맞춤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로스쿨 진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진 기자 lsj@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