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결전의 장소는?
상태바
2014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결전의 장소는?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9.29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곳 공개…응시번호 별로 상이해, 확인必
결과 발표는? 인천, 10월 20일 가장 빨라

2014년도 공무원 시험의 대미를 장식할 지방직 7급시험. 오는 10월 11일에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이번 시험의 결전의 장소가 속속 공개되면서 수험가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시험장소를 공개한 곳은 8곳이며 나머지 7곳의 경우 10월 2일까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본지에서는 현재까지 공개된 지자체의 시험장소를 정리하고 필기시험 이후 각기 상이하게 진행될 시험 일정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지방직 7급 결전의 날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 수험생들은 응시번호별로 상이한 시험장을 확인하고 향후 일정 등을 점검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사진은 지난해 지방직 7급 고사장.

■ 8개 지자체 장소 공개…남은 7곳은 언제?

대전은 지난 22일 1,669명이 도전장을 내민 올 지방직 7급시험은 둔원중, 버드내중, 노은중 등 3곳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전에 이어 제주도 시험장소를 공개했다. 올 감사직 7급에 한해 선발시험을 진행하는 제주는 256명을 대상으로 중앙중학교 한 곳에서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총 2,899명이 출원한 경남의 경우 반임중, 상남중, 남산중, 도계중 등 4곳에서 결전이 치러지게 됐다.

이 외에 15개 시·도 중 가장 먼저 7급 공채 시험장을 공개한 광주는 전남중과 전남공고에서 이번 결전이 치러지게 되며 이에 1,645명이 도전하게 될 예정이다.

총 3,224명이 출원한 경북은 포항제철중과 창포중, 포항이동중 3곳에서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울산의 경우 울산공고에서 단독 실시, 이에 808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부산은 3,933명을 대상으로 여명중, 해강중, 구남중, 남산중, 동아중, 항동중 등 6곳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1,774명이 지원한 충남은 온양신정중, 온양중, 온향한올중에서 시험이 진행되며 충북의 경우 원봉중과 남성중에서 총 1,549명이 결전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한편 오는 10월 1일에 강원, 인천, 전남, 전북이 시험장을 공개할 계획이며 경기, 세종, 울산은 그 다음날인 2일에 발표를 하면서 지방직 7급의 장소 공개 일정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수험생들은 각 지자체별로 공고하는 시험장소를 필히 확인하고 교통편 등을 사전에 미리 알아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험 당일 효율적인 동선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 10월 11일 필기시행, 올 지방직 7급 시험 일정.

■ 결과는? 11월 14일까지 지자체별로 ‘상이’

오는 10월 11일 일제히 필기시험을 치른 뒤 그 결과는 지자체별로 상이한 날짜에 발표될 예정이다.

먼저 15개 시도 중 가장 빨리 발표를 예정한 곳은 인천으로 10월 20일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울산은 같은달 24일, 경남·경북·부산은 31일에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11월로 넘어가서는 세종(5일), 전남(6일), 전북(6일), 충남·경기·광주·대구(7일), 대전(11일), 강원(12일), 충북(14일) 등이 발표를 예정했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