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필수과목 전략적으로 마스터하기-국어(1)
상태바
공무원 시험 필수과목 전략적으로 마스터하기-국어(1)
  • 법률저널
  • 승인 2014.09.29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질문으로 해결하는 실용 국어 Ⅰ

(1) ‘누러네’? ‘누렇네’?

"얼굴이 누러네."입니까, "얼굴이 누렇네."입니까?

[정답] 누러네

[관련 이론]

한글맞춤법 제18항 : 형용사의 어간 끝 받침 'ㅎ'이 어미 '-네'나 모음 앞에서 줄어지는 경우 준 대로 적는다.

(예)

• 빨갛다 → 빨가네 / 하얗다 → 하야네

(비교)

• 좋다 → 좋네

(2) 순조로와? 순조로워?

용언의 어미가 바뀌는 경우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어간의 끝 'ㅂ'이 'ㅜ'로 바뀔 적에 어떤 경우에 '-워'를 쓰고, 어떤 경우에 '-와'를 쓰는지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형이 '순조롭다'는 '순조로와'가 맞습니까, ‘순조로워’가 맞습니까?

[정답] 순조로워

[관련 이론]

‘ㅂ’ 불규칙 용언 : 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 받침의 ‘ㅂ’이 ‘오’ 또는 ‘우’로 바뀌는 용언

(예)

• 순조롭다 : 순조롭- + -어 → 순조로워 / 순조롭- + 으니 → 순조로우니

• 눕다 : 눕- + -어 → 누워 / 눕- + -으니 → 누우니

• 우습다 : 우습- + -어 → 우스워 / 우습- + -으니 → 우스우니

(비교) • 곱다 : 곱 - + -아 → 고와 / 곱- + -으니 → 고우니

• 돕다 : 돕+아→ 도와, 도우니 • 굽다 : 굽어, 굽으니

(3) 낚시꾼? 낚싯꾼?

'낚시꾼'과 '낚싯꾼' 중 어느 것이 옳은 표기입니까?

[정답] 낚시꾼

[관련 이론]

<사이시옷 표기의 형태 조건>

① 명사와 명사 사이

(예) 해님, 나라님, 낚시꾼

② 앞 명사는 모음으로 끝나고 뒤의 명사는 예사 소리로 시작될 것

(예) 갈비찜, 위쪽, 뒤뜰, 뒤꽁무니, 보리쌀, 아래층, 나루터, 개펄, 뒤치다꺼리

③ 앞뒤 명사 중 최소한 하나는 우리말일 것

(예) 내과, 치과 초점, 백지장, 소주잔, 대구법, 대가, 개수 등

<사이시옷 표기의 발음 조건>

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경우

(예) 나뭇가지[나무까지/나묻까지], 기댓값[기대깝/기댇깝], 대푯값[대표깝/대푣깝]

②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소리가 덧나는 경우

(예) 냇물[낸물], 수돗물[수돈물], 빗물 [빈물], 노랫말[노랜말]

③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 ㄴ’소리가 덧나는 경우

(예) 나랏일[나란닐], 예삿일[예산닐], 나뭇잎[나문닙], 깻잎[깬닙]

④ 여섯 개의 한자어는 예외로 두고 사이시옷 표기

(예)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4) 썩이다? 썩히다?

"왜 너의 아까운 재주를 썩○고 있니?"에서 '이'를 써야 합니까, ''를 써야 합니까?

[정답] 썩이고

[해설]

썩이다 : 걱정이나 근심으로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게 한다.

¶ 아이가 엄마 속을 썩였다.

썩히다

ㄱ. 유기물을 부패하게 한다.

¶ 음식물 쓰레기를 썩혀 거름을 만든다.

ㄴ. 물건이나 사람 또는 사람의 재능 따위가 쓰여야 할 곳에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내버려진 상태에 있게 한다.

¶ 그는 아까운 재능을 시골에서 썩히고 있다.

ㄷ.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어떤 곳에 얽매여 있게 한다.

¶ 그는 군대에서 삼 년 동안 썩었다며 억울해 했다.

(5) 받침 'ㄷ, ㅈ, ㅊ'의 표준 발음

한글 자모 'ㄷ, ㅈ, ㅊ' 등은 각각 '디귿, 지읒, 치읓'으로 쓰는데, 이들을 읽을 때는 '디귿이[디그시/디그디], 지읒이[지으시/지으지], 치읓이[치으시/치으치]' 중 어떤 것이 옳습니까?

[정답] 디그시, 지으시, 치으시

[관련 이론]

한글맞춤법 제16항 한글 자모의 이름은 그 받침소리를 연음하되, ‘ㄷ, ㅈ, ㅊ, ㅋ, ㅌ, ㅍ, ㅎ’의 경우에는 특별히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디귿이[디그시] 디귿을[디그슬] 디귿에[디그세]

지읒이[지으시] 지읒을[지으슬] 지읒에[지으세]

치읓이[치으시] 치읓을[치으슬] 치읓에[치으세]

키읔이[키으기] 키읔을[키으글] 키읔에[키으게]

티읕이[티으시] 티읕을[티으슬] 티읕에[티으세]

피읖이[피으비] 피읖을[피으블] 피읖에[피으베]

히읗이[히으시] 히읗을[히으슬] 히읗에[히으세]

(6) 햅쌀? 햇쌀?

햇곡식, 햇과일인데 왜 쌀은 햅쌀입니까?

[해설]

‘ㅂ’첨가 : ‘싸리, 쌀, 씨, 때’ 등이 모음으로 끝난 말과 어울려 합성어가 될 적에는 ‘ㅂ’을 첨가하여 적는다.(댑싸리, 햅쌀, 볍씨, 입때-여태, 접때-지난번, 좁쌀, 멥쌀)

(7) 깨뜨리다? 깨트리다?

깨뜨리다깨트리다 중 어느 것이 표준어입니까?

[정답]

둘 다 표준어이다.

[해설]

동사화 접미사로 ‘-거리다’와 ‘-대다’ 둘다 인정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강세 접미사로는 ‘-뜨리다’와 ‘-트리다’ 둘 다 인정한다.

자료제공 : KG패스원 공무원 전문 연구소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