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남 3,663명...여 1,027명 등
전체 선발예정인원의 173% 합격
지난달 30일 실시된 경찰 2차 시험 필기합격자가 5일 발표, 총 6,181명이 합격의 기쁨을 안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모집별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순경 남 3,663명, 여 1,027명, 경행특채 553명, 전의경특채 734명, 101단 204명이다.
전체 3,560명을 선발하는 금번 2차 시험은 선발예정인원의 약 173.6% 범위까지 필기합격자가 정해진 결과다. 지난 1차 때도 170% 수준으로 필기합격자가 결정, 예년과 비슷한 범위로 결정됐다고 볼 수 있다.
지역별 일반순경 필기합격자 현황(여자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667명(160명), 경기 496명(108명), 인천 204명(57명), 광주 32명(10명), 울산 108명(20명). 대전 108명(57명), 강원 221명(76명), 경남 368명(90명), 전북 28명(12명), 대구 304명(76명), 경북 256명(76명), 제주 50명(10명), 충남 368명(90명), 충북 76명(38명), 부산 320명(127명), 전남 57명(20명)이다.
또한 전의경특채 필기합격자 현황(10곳)을 살펴보면 사을 231명, 경기 166명, 인천 86명, 울산 39명, 경남 21명, 전북 63명, 대구 20명, 충남 47명, 부산 21명, 전남 40명이다. 서울청 주관의 101단에서는 120명 선발에 204명이 필기합격했다.
필기합격자 전원은 오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각 지방청별서 실시하는 체력 및 적성, 신체검사에 응시해야 한다. 지난 1차에서도 체력과 면접 시험이 최종합격 당락을 가르는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점을 인식하고 필기합격자는 이에 대한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