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출 한글맞춤법 뽀개기
Part 1. 규범 뽀개기
제5장 띄어쓰기
① 단어는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② 의존 명사는 단어이므로 띄어 쓴다.
③ 조사, 어미, 접사는 붙여 쓴다.
④ 본 용언과 보조 용언은 띄어 쓰기도 하고(원칙), 붙여 쓰기도 한다.(허용)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꽃이 꽃마저 꽃밖에 꽃에서부터 꽃으로만 꽃이다 꽃입니다 꽃처럼 |
① 조사는 조사끼리 겹쳐질 때에도 붙여 쓴다.
* 집에서부터 학교에서만이라도
여기서부터입니다 어디까지입니까
여기서부터입니다 어디까지입니까
② 조사가 어미 뒤에 붙는 경우에도 붙여 쓴다.
* 옵니다그려 들어가기는커녕 “알았다.”라고
③ 헷갈리는 조사의 띄어쓰기
* ‘같이’
㉠ 조사 | ‘처럼’으로 바꾸어 쓸 수 있고 체언 뒤에 붙는다. | ․ 나도 너같이노래를 잘하고 싶다 |
㉡ 부사 | ‘함께’로 바꾸어 쓸 수 있고 용언을 수식한다. | ․ 당신도 나와 같이 가지 않을래요? |
* ‘밖에’
㉠ 조사 | 체언에 붙어 ‘단독’의 의미를 지닌다. | ․ 내가 좋아한 사람은 너밖에없어. |
㉡ 명사+조사 | ‘外’의 의미를 지녔는지 확인한다. | ․ 지금 문 밖에 그가 와 있다. |
* ‘하고’
㉠ 조사 | 다른 것과 비교하거나 기준으로 삼는 대상임을 나타내는 격조사로 ‘와, 과’로 바꾸어 쓸 수 있다. | ․ 당신하고함께 가겠소. |
㉡ 동사 | ‘行動’, ‘이르거나 말하다’의 의미를 지닐 때는 동사로 앞말과 띄어 쓴다. | ․ 얘야, 숙제를 하고 놀아야지. ․ 그가 “뭐라고” 하고 물었다. |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 의존명사는 보통 ‘관형사형 어미’ 뒤에 오게 된다
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있다. 먹을 만큼먹어라.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
①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앞에 놓이는 수 관형사와 띄어 쓴다.(제43항)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옷 한 벌 열 살 조기 한 손 연필 한 자루 |
② 조사와 의존 명사의 구별 : ‘대로, 만큼, 뿐’의 띄어쓰기
용언의 관형사형 뒤에 ‘대로, 만큼, 뿐’이 오면 의존 명사이지만 체언 뒤에 바로 붙어 나오면 조사이다. 이때 관형사형 뒤에 올 땐 의존명사이므로 띄어쓰고, 체언 뒤에 오는 ‘대로, 만큼, 뿐’은 조사이므로 붙여 쓴다.
(예) 집을 떠나온 지 어언 3년이 지났다. (의존 명사)
그가 오늘 여기 오는지 안오는지 모르겠다. (조사)
제44항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금액을 적을 때에는 변조사고를 방지하고자 붙여 쓴다.
(예) 일금 : 오백사십일만오천이백사십팔원정.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6만 7898 |
제45항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 연결과 열거의 의미를 지닌 말들은 띄어 쓴다.
국장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책상, 걸상 등이 있다 이사장 및 이사들 사과, 배, 귤 등등 사과, 배 등속 부산, 광주 등지 |
제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가독성을 위해 붙여 쓰는 경우에 해당한다.
단, 한 글자로 된 단어라고 무조건 붙여 쓰는 것이 아니다.
관형어와 관형어, 부사와 관형어는 원칙적으로 띄어 쓴다.
(예) 더 못 간다, 꽤 안 온다, 늘 더 먹는다.
관형어와 관형어, 부사와 관형어는 원칙적으로 띄어 쓴다.
(예) 더 못 간다, 꽤 안 온다, 늘 더 먹는다.
그때 그곳 좀더 큰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
문 1.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바르지 않은 것은?
2014 국가직 9급
① 집에서만이라도제발 편히 쉬어라.
② 요즘 세대간갈등이 심화되었다.
③ 이번 출장은 현지 시장 조사를 위해서입니다.
④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도성적이 떨어졌다.
[정답] ②
[해설] ‘간’이 ‘한 대상에서 다른 대상까지의 사이’를 뜻하거나 일부 명사 뒤에서 ‘관계’의 뜻을 나타낼 때는 의존 명사로 앞말과 띄어 쓴다. ‘세대∨간’으로 적는 것이 적절하다.
[오답 확인]
① 조사가 조사 뒤에 붙어서 겹쳐 나타날 때에도 붙여 쓴다.
③ 동사 ‘위하다’가 활용한 형태에 서술격 조사의 활용형 ‘-입니다’가 붙은 형태로 이 역시 붙여 적는 것이 적절하다.
④ ‘-는데’는 연결어미로 앞말에 붙여 쓴다.
문 2.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맞지 않는 것은?
2007 국가직 9급
① 내일은 날씨가 추울∨지모르겠다.
② 꽃잎이 한잎∨두잎떨어진다.
③ 저분은 코치∨겸∨선수이다.
④ 그 일은 할∨만하다.
[정답] ①
[해설] ‘ㄹ지’는 추측이나 막연한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의 일부이므로 앞말과 붙여 적는다. ‘-지’가 시간의 경과를 나타낼 때에는 의존명사로 앞말과 띄어 쓴다. 그 외에는 어미의 일부로 보아 붙여 적는다.
[오답 확인]
②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③ 겸, 내지, 및 등의 연결, 열거, 단위는 무조건 띄어 쓴다.
④ 동사 뒤에서 ‘-을 만하다’ 구성으로 쓰이는 보조 용언이다. 띄어 쓰는 것과 붙여 적는 것 모두를 허용한다.
자료제공:KG패스원 공무원 전문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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