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공무원 314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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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방공무원 314명 탄생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4.09.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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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예정인원보다 3명 더 뽑아

광주광역시 제2회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이 314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시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제2회 광주광역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당초 계획보다 3명 늘어난 314명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공고인원과 합격인원에 차이가 있는 직렬은 총 10개 직렬로 일반행정 장애인 구분모집에서 2명이 늘어난 19명이 최종합격했고, 세무 9급 장애인 구분모집은 2명을 선발하려 했으나 필기시험 합격자가 1명에 그치며 최종합격인원도 예정보다 1명이 줄었다.

전산 9급 저소득층과 일반토목 9급 장애인 구분모집, 운전 9급 저소득층 구분모집에서 각 1명이 미달됐고 일반전기 9급(일반)과 일반토목 9급(일반), 경력경쟁채용으로 시험이 진행된 일반행정 9급 북한이탈주민 선발과 운전직 9급(일반)에서 각 1명씩 선발인원이 늘어났다.

 
이번 시험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원서접수를 거쳐 6월 21일 필기시험과 7월 21일부터 23일 서류전형, 8월 12일부터 13일 면접시험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총 31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8,329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은 26.8대 1을 기록했다.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대다수의 지원자들이 도전하는 일반행정 9급에는 161명 선발에 5,588명이 출원해 34.7%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2명 선발에 131명이 지원한 간호 8급으로 경쟁률은 65.5대 1이었다.

제한경쟁으로 선발을 진행한 운전 9급(일반)의 경쟁도 치열했다. 운전 9급(일반)은 9명 모집에 572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6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농업 9급도 2명 선발에 91명이 지원하며 45.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이 외 주요 직별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세무 9급(일반) 23.9대 1 △전산 9급(일반) 13.2대 1 △사서 9급 11.6대 1 △일반기계 9급 7.3대 1 △일반전기 9급 16대 1 △일반토목 9급(일반) 24.6대 1 등이었다.

필기시험에서는 총 351명이 합격했다. 이는 최종선발예정인원대비 113%가량을 선발한 것이다.

필기합격선은 일반행정직과 세무직, 사서직의 경우 조정점수가 반영된 총점으로, 그 외 직렬은 평균점수로 공개됐다.

총점으로 합격선이 공개된 직렬 중 가장 높은 합격선을 나타낸 것은 377.01점의 일반행정 9급(일반)이었다. 세무직 9급(일반)이 360.5점, 사서직 9급이 343.52점으로 뒤를 이었다. 일반행정 9급 시간선택제는 33.9점,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325.91점의 합격선을 형성했다.

가장 낮은 합격선을 기록한 직렬은 지방세 9급 저소득층 구분모집으로 합격선은 245.87점으로 확인됐다.

평균점수로 합격선이 공개된 직렬에서는 간호 8급이 83.5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였고 보건진료 8급과 산림자원 9급이 각각 80점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화공 9급은 61점의 가장 낮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일반토목 9급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기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필기시험 합격자들 중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2명을 제외한 349명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진행한 결과 314명의 새 지방공무원이 탄생하게 됐다.

안혜성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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