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필수과목 전략적으로 마스터하기-한국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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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필수과목 전략적으로 마스터하기-한국사(4)
  • 법률저널
  • 승인 2014.08.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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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출 사료 뽀개기_4주차

 
사료 1
 
7. 태조께서 나라를 통일한 후에 군현에 수령을 두고자 하였으나, 대개 초창기에 일이 번다 하여 미처 이 일을 시행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청컨대 외관(外官, 지방관)을 두소서.
11. 풍속은 각기 그 토질에 따라 다른 것이므로 모든 것을 반드시 구차하게 중국과 같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13. 우리나라에서는 봄에는 연등을 설치하고 겨울에는 팔관을 베풀어 사람을 많이 동원하고 노역이 심하오니, 원컨대 이를 감하여 백성이 힘 펴게 하소서.
19. 공신의 등급에 따라 그 자손을 등용하여 업신여김을 받고 원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소서.
22. 광종이 노비를 안검하니, …… 천한 노예들이 주인을 모함하는 일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런즉 선대의 일에 구애되지 말고, 노비와 주인의 송사를 판결할 때는 분명하게 하여 후회가 없도록 힘써야 합니다.
- 최승로의 시무 28조 -
☞ 위 사료는 성종 때 최승로가 올린 시무 28조의 내용 중 일부이다. 시기에 적절한 내용을 찾는 문제로 출제되어 성종 대의 사실을 물어볼 수도 있고, 광종에 대한 최승로의 5대 정적평이 주어지고 광종에 대해 물을 수도 있다. 또 2013년 7급 문항처럼, 시무 28조의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도 나올 수 있으므로 현재 전해지는 22개조의 내용을 비롯하여 관련 사실을 이론서에서 꼼꼼히 학습해 두자.
다음 글을 올린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2012 서울시 9급
신의 어리석은 생각으로는 만약 광종이 처음과 같이 늘 공손하고 아끼며 부지런히 하였다면, 어찌 타고난 수명이 길지 않고 겨우 향년 50에 그쳤겠습니까?
지방관 파견을 건의하였다.
독자적인 연호(年號) 사용을 건의하였다.
도읍(都邑)을 옮겨서 혁신 정치를 시행하려고 하였다.
실천적 기능을 중시하는 신유학을 수용하였다.
사회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개혁안 10여 조를 제시하였다.
[정답]
최승로의 시무 28조에 대한 내용으로 옳은 것은?2013 서울시 7급
① 왕권의 전제화를 통한 강력한 왕권 확립을 추구했다.
② 삼한 공신 자손을 등용하여 우대하고자 했다.
③ 연등회와 팔관회 등의 불교행사를 적극 장려하였다.
④ 중국과의 자유로운 사무역을 적극 장려하였다.
⑤ 중국과는 다른 독자적인 관복제도 확립을 요청하였다.
[정답] ②
사료 2
 
한마음(一心)을 깨닫지 못하고 한없는 번뇌를 일으키는 것이 중생인데 부처는 이 한마음을 깨달았다. 깨닫고 아니 깨달음은 오직 한마음에 달려 있으니 이 마음을 떠나 따로 부처를 찾을 것이 없다. …… 지금의 불교계를 보면, 아침저녁으로 행하는 일들이 비록 부처의 법에 의지하였다고 하나, 자신을 내세우고 이익을 구하는 데 열중하며, 세속의 일에 골몰한다. …… 명예와 이익을 버리고 산림에 은둔하여 결사를 결성하자. 항상 선을 익히고 지혜를 골고루 하는 데 힘쓰자.
- 지눌의 정혜결사문 -
법사는 일찍이 제자들을 훈시하여 “관(觀)을 배우지 않고 경(經)만 배우면 비록 오주(五周)의 인과(因果)를 들었더라도 삼중(三重)의 성덕에는 통하지 못하며, 경을 배우지 않고 관만 배우면 비록 삼중의 성덕을 깨쳤으나 오주의 인과를 분멸하지 못한다. 그런즉, 관도 배우지 않을 수 없고 경도 배우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하였다.
- 대각국사 문집 -
☞ 통일신라시대 불교 문화사에서 원효와 의상의 사상, 활동이 중요했다면, 고려 시대 불교의 핵심 인물은 의상과 지눌이다. 이들이 주창한 내용과 중심 사찰 등을 비교하여 정리해 두고, 사료로 주어졌을 때 어떤 인물과 관련된 내용인지 알아야 하므로 사료 확인 또한 필수이다.
㉠과 ㉡의 인물이 수행한 활동으로 옳은 것은? 2013 지방직 9급
○ 문무왕이 도성을 새롭게 짓고자 하니,
이(가) 말하기를 “비록 궁벽한 시골(草野) 띳집(茅屋)에 있다고 해도 바른 도를 행하면 복된 일이 오래 갈 것이고, 만일 그러지 못하면 사람을 수고롭게 하여 성을 쌓을지라도 아무 이익이 없을 것입니다.” 하니, 왕이 곧 그 성을 쌓는 것을 그만두었다.○ 임인년 정월에 개경 보제사에서 열린 담선법회가 파한 연후에
은(는) 동문 10여 인과 함께 “명예와 이익을 버리고 산림에 은둔하여 같은 모임을 맺자. 항상 선정을 익히고 지혜를 고르는 데 힘쓰고, 예불하고 경전을 읽으며 힘들여 일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각자 맡은 바 임무에 따라 경영한다.”라고 결의하였다.
① ㉠ - 황룡사 9층 목탑의 건립을 왕에게 건의하였다.
② ㉠ - 세속 5계를 만들어 젊은이에게 규범을 제시하였다.
③ ㉡ - 순천 송광사에서 수선결사운동을 전개하였다.
④ ㉡ - 국청사를 중심으로 고려 천태종을 창시하였다.
[정답] ③
밑줄 친 ‘나’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2014 지방직 9급
는 도(道)를 구하는 데 뜻을 두어 덕이 높은 스승을 두루 찾아다녔다. 그러다가 진수대법사 문하에서 교관(敎觀)을 대강 배웠다. 법사께서는 강의하다가 쉬는 시간에도 늘 “관(觀)을 배우지 않을 수 없고, 경(經)도 배우지 않을 수 없다.”라고 제자들에게 훈시하였다. 내가 교관에 마음을 다 쏟는 까닭은 이 말에 깊이 감복하였기 때문이다.
① 해동 천태종을 창시하였다.
② 이론과 실천의 양면을 강조하였다.
③ 교종의 입장에서 선종을 통합하였다.
④ 정혜쌍수로 대표되는 결사운동을 일으켰다.
[정답] ④
사료 3
 
대체로 성인은 예약으로 나라를 일으켰고, 인의(仁義)로 가르침을 베푸는 데 있어 괴력난신(怪力亂神)은 말하지 않는 바였다. 그러나 제왕이 장차 일어나려 함에 부명(符命)을 받고 도록(圖錄)을 받아 반드시 남과 다른 점이 있은 연후에야 능히 큰 변화를 타고 대업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 그러니 삼국의 시조가 모두 신이한 데서 나왔다는 것이 어찌 괴이하다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신이(神異)로써 이 책의 앞머리를 삼은 까닭이다.
☞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역사 서술 방식이나 사관(史觀), 저술 시기, 계승 의식, 책의 구성 내용 등을 비교해서 잘 알아두어야 한다. 삼국 시대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저서 두 가지이지만 여러 가지로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역사인식에 따라서 편찬된 역사서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013 국가직 9급
대저 옛 성인은 예약으로 나라를 일으키고 인의로 가르쳤으며 괴력난신(怪力亂神)은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제왕이 장차 일어날 때는 부명(符命)과 도록(圖錄)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남보다 다른 일이 있었다. 그래야만 능히 큰 변화를 타고 대업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중략)… 그러니 삼국의 시조가 모두 신비하고 기이한 일을 연유하여 태어났다는 것을 어찌 괴이하다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신이(神異)로써 이 책의 앞머리를 삼은 까닭이다.
① 정통 의식과 대의명분을 강조하였다.
② 유교적 합리주의 사관에 기초하여 기전체로 서술하였다.
③ 고구려 계승 의식을 반영하고 고구려의 전통을 노래하였다.
④ 우리의 고유문화와 전통을 중시하였으며 단군신화를 수록하였다.
[정답] ④
다음과 같이 왕명을 받아 편찬한 책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2012 국가직 9급
신 부식은 아뢰옵니다. 옛날에는 여러 나라들도 각각 사관을 두어 일을 기록하였습니다. … 해동의 삼국도 지나온 세월이 장구하니, 마땅히 그 사실이 책으로 기록되어야 하므로 마침내 늙은 신에게 명하여 편집하게 하셨사오나, 아는 바가 부족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①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역사서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② 기전체로 서술되어 본기, 지, 열전 등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③ 고구려 계승 의식보다는 신라 계승 의식이 좀 더 많이 반영되었다고 평가된다.
④ 몽골 침략의 위기를 겪으며 우리의 전통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려는 움직임에서 편찬되었다.
[정답] ④
 
 자료제공 : KG패스원 공무원 전문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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