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선발 완료…서울시 및 지방직 진행중
올해 선발규모가 대폭 늘어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 직렬로 급부상하고 있는 운전직 공무원. 올해는 지방직, 교육청 등의 시험을 통해 공채 및 경채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현재 지자체, 교육청별로 선발을 완료 혹은 진행 중에 있다.
일반기준으로 봤을 때 먼저 지난 6월 21일에 필기시험을 치른 지방직은 인천 10명, 대전 10명, 대구 24명, 광주 9명, 충북 17명 등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며 서울시는 137명의 운전직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은 울산 5명, 강원 12명, 경북 40명, 전북 14명 등 신규 운전직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계획을 토대로 현재까지 교육청은 울산(5명), 강원(14명), 경북 (38명), 전북 (12명) 등 합격자 발표를 마무리 지었다. 당초의 선발예정인원대비 90~110%가 합격한 셈이다.
필기시험을 같은 날 치렀던 교육청 시험에 비해 향후 일정이 다소 늦게 진행되는 지방직의 경우 가장 먼저 발표일정을 진행한 인천만 10명의 합격자를 밝혔다. 대전을 비롯한 나머지 지자체는 각기 다른 일정으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지방직 시험보다 한 주 늦게 필기시험을 시행한 서울시의 경우 137명(일반)의 운전직 공무원을 선발하는데 4,474명이 지원했고 이 중 54.1%(2,420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강원의 경우 2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을 공고, 오는 23일 필기시험을 시행하는 등 일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