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7급, 최종정답 확정…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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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7급, 최종정답 확정…이상 無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8.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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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과목 24문항 이의제기 모두 정답가안대로

올해 국가직 7급 필기시험에는 문제 오류가 없는 것으로 확정됐다.

안정행정부가 지난 7월 26일 시험시행 후 문제와 정답가안을 공개하고, 30일까지 총 5일간 이의제기를 받은 결과 총 13과목 24문항에 대한 이의제기 48건이 접수됐다.

안행부는 이같이 접수된 이의제기와 정답가안에 대해 문제 선정위원과 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정답확정회의를 개최해 면밀한 검토와 토의를 거친 결과, 정답가안 모두를 최종정답으로 확정했다.

▲ 지난 7월 26일 국가직 7급 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벗아나는 수험생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심도 있는 검토 후 위원 전원 합의로 결정된 것이며 수험생의 개별적인 이의제기에 대해서는 최종 정답을 확정해 공개하는 것으로 갈음한다”고 전했다.

지난해의 경우 17과목에서 모두 23문항이 접수됐고 이 중 하나의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서 복수정답(무역학)으로 변경한 바 있다.

최종 정답이 확정됨에 따라 안전행정부는 본격적인 채점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를 10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도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이 26일 전국 80여개 고사장에서 실시된 결과, 응시생들은 국어와 영어, 한국사, 경제학 등 대부분 과목이 전년대비 난이도가 상승해 힘들게 시험을 치렀다는 반응이 지배적으로 나왔다.

반면 헌법과 행정법, 행정학 등 과목에서는 비교적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돼 수월하게 풀었다는 게 응시자들의 반응이다.

이번 시험에서 이의제기가 가장 많이 접수된 과목은 한국사로 총 13건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행정학이 6건, 영어가 5건 순으로 이의제기를 받았다. 특히 한국사 A형의 20번 문항은 총 5건으로 가장 많은 이의제기가 접수되면서 눈길을 모았지만 결과적으로 이의제기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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