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76명 등…전체 중 여성 67.3%
올해 경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는 총 101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6일 2014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에는 교육행정 9급 76명 등 총 10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선발예정인원(96명)대비 5명 많게 뽑힌 결과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행정 9급 76명(제1권역 17명, 제2권역 6명, 제3권역 13명, 제4권역 35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2명)을 비롯해 ▲전산 9급 5명 ▲사서 9급 12명(장애인 1명 포함) ▲건축 9급 2명 ▲보건 9급 2명 ▲식품위생 9급 2명 ▲간호 8급 2명이다.
당초 70명을 선발하려던 교육행정 9급에서 6명이 초과, 전산직에서 1명이 미달된 것으로 분석된다.
청에 따르면 최종 합격자 101명 가운데 남성 33명(32.6%)이고 여성은 68명(67.3%)으로 여성 비율이 더 높았으며, 평균연령 29세에 최연소 합격자는 20세, 최고령 합격자는48세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은 교단지원 안정을 위해 교육행정직(일반)은 근무 예정지역을 4개 권역(제1권역: 통영거제, 제2권역 남해 하동, 제3권역 함양 거창 합천, 제4권역 창원 등 11개 시군)으로 나눠 채용했다.
청은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4일 3주간 기본교육을 진행해 2015년 1월 1일부터 임용할 예정이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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