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인천시 사회복지직 9급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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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인천시 사회복지직 9급 공채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4.08.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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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일반모집…70점 이상 고득점자 독점
71명 중 52명 여성…73.2% ‘압도적 우위’

인천시는 지난 5일 사회복지직 9급 공채시험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올해 인천시는 총 72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으로 시험 일정을 진행했다.

총 1,120명이 원서를 접수해 이중 837명이 지난 3월 22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응시한 결과 89명이 합격했다.
모집 직류별로는 일반 9급 시∙구 모집에 지원자 1,036명 중 774명이 필기시험을 치렀고 75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선은 337.21점이었다.

강화군과 옹진군에는 각각 17명과 18명이 지원, 11명과 14명이 응시했다. 필기합격선은 254.34점과 297.19점으로 강화군에서는 3명이, 옹진군에서는 4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장애와 저소득 구분모집에는 33명과 16명이 출원했으며 14명과 26명이 각각 응시, 필기시험에는 6명과 1명이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선은 242.45점과 263.73점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시자 774명의 필기시험 평균점수는 60점 미만이 613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60~69점 사이의 점수를 획득한 응시자는 183명이었으며 70점에서 79점 구간에는 39명의 응시자가 포함됐다. 80~89점 사이의 고득점을 얻은 응시생은 2명이었다.

모집 직류별로는 시∙구 일반모집 응시자 555명이 6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았고 178명이 60~69점, 39명이 70~79점, 2명이 80~89점을 획득했다. 즉 70점 이상을 얻은 응시자들은 모두 시∙구 일반모집 지원자들이었던 것.

강화군 일반모집 응시자 중 10명은 60점 미만을, 1명은 60~69점을 얻었고 옹진군은 11명이 60점 미만, 3명이 60~69점 사이의 점수를 받았다.

장애과 저소득 구분모집의 경우 60점 미만이 각각 25명과 12명이었고, 장애 구분모집에서는 60~69점 구간의 응시자가 1명 있었으나 저소득에서는 60점 이상의 응시자가 나오지 못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4월 22일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시∙구 일반모집에서 61명이 합격했고, 강화군과 옹진군에서는 각가 3명과 2명이 최종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장애, 저소득층 구분모집에서는 4명과 1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최종합격인원은 총 71명으로 2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저소득층 구분모집에서 필기합격자를 1명 밖에 배출하지 못해 당초 선발예정인원에 1명이 미달되는 결과를 낳았다.

최종합격자들의 성별 분포는 남자는 19명, 여자는 52명으로 여성이 73.2%의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특히 시∙구 일반모집은 전체 61명 중 48명이 여성 합격자로 78.75%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연령별로는 36세 이상 합격자가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5~26세 14명, 27~30세 13명, 31~35세 13명 등 순이었다. 23~24세는 8명, 22세는 2명이 최종 합격했다.

안혜성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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