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행정직 9급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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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육행정직 9급 현황은?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8.0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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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대한 수험생 충성도 높아

지난 6월 21일 실시된 교육행정직 9급 필기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된 현재, 올해 교육행정직 시험(일반)은 수험생 지원 및 응시 등 그 인원이 전년대비 지역별로 상이한 모습이다.

그러나 지원자 대비 실제 시험을 치른 응시자 비율은 전년보다 전체적으로 높아진 모양새로 보인다.

올해 교육행정 9급(일반)에서 전년대비 지원자가 늘어난 곳은 인천과 충남, 대전, 강원, 부산, 세종 등 6곳이다. 이 중 지원자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세종과 인천으로 전년대비 각 78%, 47% 증가했다.

올해도 지방교행은 지방직과 한날 실시됐는데 지방교행의 경우 전년보다 선발규모가 줄었음에도 불구, 지원자는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6곳만 지원자가 전년보다 늘어났지만 지원자 중 실제 시험을 치른 응시인원은 다수의 지역에서 전년보다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전북, 강원, 경북, 부산, 세종 등 다수의 지역이 전년보다 응시자 수가 많은 결과를 보였다.

원서를 접수한 지원자는 줄었지만, 지원자 중 실제 시험을 치른 응시자는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에 따라 응시율은 대부분 기관이 전년대비 높게 형성됐음을 알 수 있다.(표참조)

지방교행 시험은 일반직 전환 등에 따라 지난 2012년에는 일부 지역만 공채 시험을 실시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7개 시도교육청 모두 공채 선발이 진행되면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게 됐다.

아울러 시험과목이 일반행정과 유사하게 변경됨에 따라 수험생 다수가 지방교행 시험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내년에도 지방직과 지방교행시험이 한날 이뤄질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지방직 시험의 인기만큼 지방교행 시험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올해와 같은 현황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수험생들은 최근 교육행정 시험 수험생 추이를 잘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시험과 지역을 선택해 응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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