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분야…9월 1일부터 접수

대통령경호실이 경호공무원 공채 시험 계획을 지난 1을 밝혔다. 기관에 따르면 금번 채용에서 경호분야 경호주사보 약간명을 선발한다.

응시는 만 30세 이하로(8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2012년 10월 이후의 공인영어성적 기준 점수 이상 보유자에 한한다. 토익기준 700점 이상, 텝스기준 625점 이상 점수를 보유해야한다. 학력과 성별은 제한이 없다.

시험은 서류와 필기, 인성, 체력, 일반면접, 신체검사, 논술시험, 심층면접 등 전형으로 진행된다. 서류에서는 응시자격기준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필기시험은 일반상식 100문항을 실시한다.

인성검사는 성격과 태도를 진단하며 체력시험에서는 윗몸일으키기와 제자리 멀리뛰기, 배근력, 10m왕복달리기, 2000m달리기(여 1200m) 등 5종목을 실시한다. 이어 일반면접에서는 인정과 개인역량 등을 평가하며, 논술시험은 국가관 및 가치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주제 부여해 치른다.

심층면접에서는 응시자의 사고방식, 의사소통, 직무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으로 하면 되고, 필기시험은 9월 20일 실시한다.

같은달 26일 필기합격자가 공개, 합격자에 한해 10월 중 인성 및 체력, 일반면접이 진행된다. 응시자는 응시가능여부 및 일정 등을 기관의 공고문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5년 공채부터는 신체 자격기준이 강화될 예정이다. 현재 신체 자격기준은 남 171cm이상, 여 159cm이상, 시력은 0.8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신체 자격기준이 강화된다면 현 기준보다 상향되거나 추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