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임업직, 44명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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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임업직, 44명 최종합격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4.08.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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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 34명∙산림조경 5명∙산림이용 5명

2014년도 임업직 9급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44명의 명단이 1일 공개됐다.

분야별 합격인원을 살펴보면 산림자원 34명, 산림조경 5명, 산림이용 5명이 최종 합격했다. 산림조경과 산림이용은 전국 단위 모집으로 선발전형을 진행했고 산림자원은 지역을 구분해 선발했다.

구체적으로 북부지방산림청 8명, 동부지방산림청 11명, 남부지방산림청 5명, 중부지방산림청 5명, 서부지방산림청 5명이 선발됐다.

당초 선발예정인원은 총4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 동부지방산림청은 장애인 1명을 구분모집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각 분야별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임업직 선발은 지난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평균 16.8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시험 일정이 진행됐다. 각 분야별 경쟁률은 산림조경에 116명이 지원해 23.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림이용에는 41명이 지원, 경쟁률은 8.2대 1이었다.

지역별 구분모집을 실시한 산림자원의 경쟁률은 북부지방산림청 18.2대 1(146명 지원), 동부지방산림청 17.8대 1(196명 지원), 동부지방산림청 장애인 구분모집 4대 1(4명 지원), 남부지방산림청 12.8대 1(64명 지원), 중부지방산림청 18대 1(90명 지원), 서부지방산림청 19.8대 1(99명 지원)이었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에 지방직 9급과 같이 실시했다. 시험 과목은 생물과 조림을 공통과목으로 하고 산림자원의 경우 임업경영, 산림조경은 조경계획, 산림이용은 임산가공을 각 과목당 20문제씩 선택형으로 시험을 치렀다.

이어 총 62명의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면접시험을 진행한 결과 44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하게 됐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임용동의서, 신원진술서, 기본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기간 내에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공무원임용령 제11조 제2항에 따라 임용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임용유예는 인정되지 않으며 신원조사 등 결과에 따라 공무원임용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만약 최종합격자의 임용포기 또는 결격 등으로 결원을 보충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면접시험의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중에서 필기시험 성적이 높은 순으로 추가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다.

앞으로 최종합격자들은 산림청 소속 5개 지방산림청이나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산불예방 및 진화, 조림, 숲가꾸기, 조경, 산림휴양, 산사태예방 등 국유림을 경영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때 공무원임용령 제45조에 따라 임용 이후 일정기간 동안 인사이동에 제한을 받게 된다. 최종합격자들은 임용일로부터 최초 임용기관인 산림청 이외의 기관으로는 4년간, 산림청 내에서는 3년간 전보가 제한된다.

안혜성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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