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행 시험 최종합격자 수면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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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행 시험 최종합격자 수면위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7.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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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제주‧세종‧전남‧부산 등 완료

지난 6월 21일 실시된 지방교행 시험 일정이 지역별로 완료돼가고 있다. 현재 17개 시도교육청은 필기합격자 발표를 완료했고, 이 중 충북과 제주, 세종, 전남, 부산 등 5개 시도 교육청은 최종합격자 발표일정을 이미 끝냈다.

지방교행 시험은 기관 특성상 전형별 일정 진행이 지방직보다 간소하게 진행된다는 게 특징이다.

17개 시도교육청의 계획안 공고나 필기합격자 등 발표가 한날 일제히 공개됨에 따라 수험생은 자신이 응시하는 지역의 현황이나 추후 일정 등 정보를 보다 빠르게 알 수 있다.

또한 필기합격자 수도 선발예정인원에 100%가깝게 선발, 면접대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는 것도 눈에 띈다.

최종합격자 발표를 마친 충북, 제주, 세종, 전남, 부산 등 지역의 최종 현황(전 직렬)을 살펴보면 먼저 충북은 필기합격자 111명 중 102명이 최종합격했고, 제주는 필기합격자 103명 중 99명이 최종합격했다.

세종은 필기합격자 78명 전원이 최종합격의 기쁨을 안았고 부산은 필기합격자 104명 중 102명이, 전남은 필기합격자 57명 중 56명이 최종합격했다.

절대다수가 택하는 교육행정 9급(일반) 최종합격자 현황(선발예정인원)을 보면 충북 97명(96명), 제주 45명(45명), 세종 74명(74명), 전남 47명(47명), 부산 93명(94명)이다.

올해 지방교행 시험에서는 과락으로 정원을 채우지 못한 직렬이 일부 발생했으나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미달 없이 선발예정인원을 모두 채웠다.

충북은 교육행정 저소득 모집에서 과락으로 발생된 미달인원 1명을 일반모집에서 선발함에 따라 당초 선발예정인원인 96명보다 1명 더 많은 97명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제주와 세종은 교육행정 9급(일반)에서 필기합격자를 선발예정인원의 100%로 뽑았고, 필기합격자 전원이 면접을 통과한 결과다.

전남은 필기합격자 48명 중 1명이 고배를 마시게 됐다. 한편 경기와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면접을 완료한 상태로 최종합격자 발표를 남겨두고 있다.

지역별 최종합격자 발표 일정을 살펴보면 충남 7월 29일, 광주 7월 31일, 강원‧대전‧전북 8월 1일, 경남 8월 6일, 인천 8월 7일, 대구‧울산 8월 8일, 경북 8월 18일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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