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0여 개 고사장서 실시
안전행정부가 오는 26일 실시되는 국가직 7급 결전의 장소를 공개했다. 국가직 7급 시험은 7월 26일 전국 17개 시도, 약 80여개 고사장서 일제히 진행될 예정이다.
안행부에 따르면 서울 34개, 부산 6개, 대구 5개, 인천 5개, 광주 5개, 대전 4개, 울산 1개, 세종 1개, 경기남부(수원시) 6개, 경기북부(의정부) 2개 고사장서 실시된다.
또한 강원은 춘천시에 있는 남춘천중학교에서, 충북은 청주시에 있는 원평중과 금천중에서, 충남은 논산시에 있는 용화중에서 각각 진행된다.
전북은 전주시에 있는 서신중과 전주동중에서, 전남은 목포시에 있는 목포제일중서 이뤄지고, 경북은 경산시에 있는 경산중, 경남은 창원시에 있는 웅남중과 명서중, 팔룡중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는 제주시의 노형중에서 진행된다. 국가직 7급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장애 및 비장애 모집 시험장소를 반드시 잘 구별해서 입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안행부는 장애모집 지원자 205여명에게 시험시간 연장, 보조공학기기 지참허용, 대필, 휠체어 전용책상 및 확대문제지 제공, 별도시험실 배정 등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직 7급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140분간 진행된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장에 입실에 감독관리 지시를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실 내에는 시계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응시자는 개인용 시계를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