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방직 면접 응시율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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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방직 면접 응시율 99%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6.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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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불참…최종합격자 25일 발표

대구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소방직 면접을 진행한 결과, 면접대상자 71명 중 70명이 응시해 99%의 면접 응시율을 나타냈다. 대구 소방 관계자는 “1명이 불참한 것으로 안다. 예년과 같이 체력, 면접 전형의 응시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지자체 소방직이 국가직과 같은 날에 실시됨에 따라 기존 소방 수험생의 선전을 예상했다. 실제로 상당수가 필기에 합격해 체력 및 면접에 응시한 것으로 수험 관계자는 봤다.

소방직은 면접시험 합격자 중 필기 65%, 체력 25%, 면접 10%의 비율로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면접대상자 모두 면접을 잘 봤다고 할 경우 필기시험 고득점자가 최종합격자로 정해질 확률이 높다.

경찰직의 경우 면접비중이 20%로 면접서 2~3점 역전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소방직의 경우 10%로 그 비중이 낮다. 이에 따라 필기와 체력 고득점자가 면접을 잘 봤다면 최종합격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기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대구시는 소방직에서 총 42명(공채 36명, 특채 6명)을 선발키로 했다. 이에 총 609명이 지원, 1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채는 남자 15대 1(34명 선발에 511명 지원), 여자 22.5대 1(2명 선발에 45명 지원)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필기에서 85명이 합격(공채 74명)했고 체력 및 신체전형서 71명이 통과했다. 이 중 1명을 제외한 70명이 면접에 응시, 약 1.6대 1의 경쟁을 했다. 면접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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