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명 응시 예정
경기도 소방직 면접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3일 면접대상자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금번 면접대상자는 공채 소방 156명(남 139명, 여 17명), 특채 소방안전 14명, 구급 44명, 차량정비 5명 등 총 223명이다. 금번 경기 소방직 선발규모는 145명(공채 103명)으로 면접대상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할 경우 약 1.5대 1의 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
금번 경기 소방직에 2,220명이 지원, 1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채에서는 1.702명이 지원해 1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합격자는 295명이었고, 필기합격자(공채합격선 남 64.63점, 여 74.76점)에 한해 실시된 체력에서는 229명이 통과했다. 이후 신체 및 서류전형서 6명이 제외 223명이 최종적으로 면접에 응시하게 됐다.
면접은 집단과 개별로 진행된다. 집단면접은 4명~10명 내외가 1개조로 구성, 찬반토론식으로 하며 개별면접은 1명씩 문답형태로 이뤄진다. 집단면접 30점, 개별면접 30점 등 총 60점을 만점으로 한다.
5개 평정요소 중 개별면접의 적성 요소는 20점을 배점하므로 응시자는 이에 유의토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집단과 면접 평가 점수를 합산해 평균 30점 이상인 경우 합격으로 결정된다. 면접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3일 발표되며 합격자 전원은 8월 4일 입교하게 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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