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내년 1차시험 2월22일 예정
12월 토익 성적표를 갖고 내년 1월 사법시험 원서 접수가 가능하게 됐다.
법무부는 28일 제46회 사법시험 1차 응시원서 접수기간을 2004년 1월8일(목)~1월14일(수)로 확정, 발표했다.
단, 11일(일)은 원서를 접수하지 않아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월12일 오후 9시에 토익 성적이 발표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13일 토익주관사에서 직접 성적표를 교부받고 원서접수에 응해야 늦지 않고 원서를 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원서접수기간과 함께 내년 1차 시험일도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슷한 2월22일(일)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내년도 응시원서 접수, 정리 및 확인작업, 우편접수된 응시원서 추가 정리, 응시자 명단 작성, 각 시험장별 응시인원 배치 등 기존의 시험관리 일정 외에 영어성적표 정리·확인 작업이 추가됨에 따라 시험관리일정이 매우 촉박해져 당초 접수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1월5일(월)∼1월10일(토)로 정할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12월 토익 추가응시자들에게도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수험생들의 요구가 있어서, 고민 끝에 시험관리 일정상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원서접수기간을 일부 늦추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본보 260호
한편 법무부는 토익 성적표를 우편으로 받을 경우 원서접수기간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접수기간내 토익성적표를 직접 교부받아 원서접수시 늦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본보 261호(11월 3일자)에 보도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