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8급, 결전의 장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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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8급, 결전의 장소 ‘공개’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6.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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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고 등 6곳…25명 선발에 8,083명 ‘도전’

최종 25개의 자리를 놓고 8,083명이 결전을 벌리게 된 올해 국회직 8급 공개채용시험은 관악고등학교를 비롯해 서울 소재의 6곳에서 치러지게 됐다.

국회사무처는 5일 2014년도 국회직 8급 필기시험 시간 및 장소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필기시험 장소는 총 6곳으로 관악고, 월촌중, 양동중, 신목중, 서울공고, 백석중 등이며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 45분까지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가장 먼저 치러지는 과목은 국어, 헌법, 경제학으로 오후 2시부터 5시 25분까지(85분간) 진행하며 이후 25분간 휴식, 영어, 행정법, 행정학은 오후 4시 20분부터 5시 45분까지(85분간) 시행된다.

응시번호별로 시험장소가 상이한 만큼 응시생들은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소를 반드시 확인하고, 시험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2교시는 오후 3시 50분까지 입실)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다”며 “본인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신분증을 필히 소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처는 오는 6월 14일 필기시험 시행 후, 정답가안은 그날 오후 8시에 발표할 계획이며 정답 이의제기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후 확정된 정답을 바탕으로 한 필기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4일로 예정돼 있다.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면접시험이 진행되고 최종합격자 발표예정일은 같은 달 18일이다.

시험이 2주가량 앞으로 성큼 다가온 시점. 수험전문가들은 컨디션 조절 및 마무리 학습에 전념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 수험전문가는 “시험일이 가까워질수록 긴장이 커질 텐데 이 때 수험생들은 욕심을 버리고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차근히 반복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감기 등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념하며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25명을 선발하는 2014년도 국회직 8급 공채 시험은 최종 8,083명이 도전장을 내면서 3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먼저 24명을 선발하는 행정(일반)에는 7,945명, 1명을 뽑는 행정(장애)은 138명이 최종 응시대상자로 확정됐다.

이로써 행정(일반)은 331대 1, 행정(장애)은 13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게 됐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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