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 필수과목 전략적으로 마스터하기-한국사

키워드로 알아보는 공무원 한국사 유형 분석-선사시대 ①

Q 1. 밑줄 친 ‘이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가장 적절한 것은? 2013 지방직 9급

이 시기에는 도구가 발달하고 농경이 시작되면서 주거생활도 개선되어 갔다. 집터는 대개 움집 자리로, 바닥은 원형이거나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이었다. 움집의 중앙에는 불씨를 보관하거나 취사와 난방을 하기 위한 화덕이 위치하였다. 집터의 규모는 4~5명 정도의 한 가족이 살기에 알맞은 크기였다.

① 소를 이용한 밭갈이 농사를 하였다.

② 고인돌과 돌널무덤이 많이 만들어졌다.

③ 빗살무늬토기와 가락바퀴가 제작되었다.

④ 한국식 동검이라 일컫는 세형동검을 사용하였다.

정답	③
해설	농경이 시작되고, 화덕이 움집의 중앙에 위치한 것으로 보아 밑줄 친 이 시기는 신석기 시대에 해당한다.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토기는 빗살무늬 토기이며, 가락바퀴가 제작되어 그물을 만들거나 옷감을 짜 입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형 분석	선사 시대에 대한 설명을 주고, 해당 시기를 짐작하여 그 시기에 맞는 내용을 찾는 문제가 전통적인 유형이다. 특히 신석기, 청동기 시대를 비교하여 구별되는 점을 좀 더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해결 Tip	각 시대를 특징 짓는 내용에서 빠르게 시기를 알아내야 한다. 본 지문에서는 ‘농경의 시작’, ‘움집’, ‘바닥의 모양’, ‘화덕의 위치’ 등으로 금방 ‘신석기 시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습 요소 점검	선사 시대에 대한 문항은 유적지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크게 어렵지 않게 풀 것이다. 다만 2014년 국가직 9급 문항에서는 ‘한국사에서 구석기 시대의 존재를 확인시켜 준 구석기 유적지’를 구체적으로 묻는 문항이 출제되어 많은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적지가 굉장히 많지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유적지부터 시대별로 눈도장을 찍어 두어야 선사 시대에 대한 문항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어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관련 이론서	민주국사 1권 58~149p 해법국사 1권 46~117p

키워드로 알아보는 공무원 한국사 유형 분석-선사시대 ①

Q 2.고조선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013 서울시 9급

① 단군은 제정일치(祭政一致)의 지배자로 주변 부족을 통합하고 지배하기 위해 자신의 조상을 곰, 호랑이와 연결시켰다.

② 위만 왕조의 고조선은 철기 문화를 본격적으로 수용해 상업과 무역도 발달하게 되었다.

③ 고조선의 사회상은 현재 전하는 8조법금 법조문 전체로 파악이 가능하다.

④ 고조선은 중계 무역을 통해 중국의 한과 우호관계를 유지하려 했다.

⑤ 고조선 시대의 사회는 계급분화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정답	②
해설	위만 조선은 철기 문화를 ‘본격적으로’ 수용하였는데(일반적으로 철기의 ‘수용’은 단군 조선, ‘본격적 수용’은 위만 조선으로 본다), 철기의 사용은 농업과 무기 생산을 중심으로 한 수공업을 더욱 발전시켰고, 그에 따라 상업과 무역도 발달하게 되었다.
유형 분석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에 관하여 묻는 문제로, 고조선이 청동기 문화를 바탕으로 건국된 점과 고조선의 대외 관계 및 사회상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문항이 많이 출제된다.
해결 Tip	단군 이야기의 내용을 떠올리면 호랑이를 숭배하는 부족은 결국 배제되었다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어 ①은 정답에서 제할 수 있다. 또 고조선이 계급이 발생하기 시작한 청동기 문화를 기반으로 성립된 나라라는 점을 안다면 ⑤도 정답이 될 수 없다. 한편 위만 조선은 동방의 예(濊)나 남방의 진(辰)이 중국의 한나라와 교역하는 것을 막고 중계 무역을 이득을 독점하여 한나라와의 대립을 야기했다.
학습 요소 점검	고조선에 관한 일반적인 사실과 단군조선 · 위만조선 각 시기의 특징도 구분하여 알고 있어야 한다. 또 고조선의 사회상은 현재 전하는 8조법금(8조법)으로 알 수 있는 것이 맞지만, 『한서지리지』에 8조법의 일부 조항만 전해진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③번 선다의 내용처럼 다소 지엽적인 내용에도 대비해야겠다.
관련 이론서	민주국사 1권 100~107p 해법국사 1권 79~86p

키워드로 알아보는 공무원 한국사 유형 분석-선사시대 ①

Q 3. 다음 자료의 (가), (나) 국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013 국가직 9급

(가) 산천을 중요시하여 산과 내마다 구분이 있어 함부로 들어가지 않으며, 이를 어기면 우마로 배상하였다.

(나) 가족이 죽으면 시체를 가매장하였다가 나중에 그 뼈를 추려서 가족 공동 무덤인 커다란 목곽에 안치하였다.

① (가) - 12월에 영고라는 제천 행사를 지냈다.

② (나) - 민며느리제라는 혼인 풍속이 있었다.

③ (가), (나) - 왕권이 강화된 중앙 집권 국가로 발전하였다.

④ (가), (나) - 대가들이 제가 회의라는 부족장 회의를 운영하였다.

정답	②
해설	(가)는 동예, (나)는 옥저에 대한 설명이다. 보기 ①은 부여에 대한 설명이며, 동예는 10월에 하는 ‘무천’이라는 제천 행사가 있었다. ③ 동예와 옥저 모두 왕이 없었으며, 중앙 집권 국가로 발전하지 못하였다. ④ 대가들이 제가 회의라는 부족장 회의를 운영한 나라는 고구려이다.
유형 분석	여러 나라(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에 대한 설명이 주어지고, 해당하는 나라의 풍습을 찾는 문제가 이 부분에서 출제되는 전통적인 유형이다.
해결 Tip	사료가 『삼국지 위서 동이전』 이라는 책 내용에 의존해야 하는 문항이다. 즉, 나올 수 있는 내용의 출처가 매우 한정적이라는 뜻이므로, 적어도 이론서에 실린 얼마 되지 않는 사료의 내용은 한 줄 한 줄 모두 소중하다. 꼼꼼히 읽어두면 결코 놓치지 않을 수 있는 문항이고, 최근 이 부분(여러 나라의 성장)에서 꼭 한 문제씩은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학습 요소 점검	지도상으로 여러 나라의 지리적 위치를 먼저 기억한다. 지리적인 성격으로 인해 제천행사나 풍습, 경제생활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러 나라의 위치를 지도상으로 먼저 파악한 후, 각 나라들의 세부적인 특징들을 학습한다. 단 고구려나 부여, 옥저나 동예는 차이점과 공통점을 함께 기억해야 한다.
관련 이론서	민주국사 1권 107~118p 해법국사 1권 87~97p

자료제공 : KG패스원 공무원 전문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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