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직 9급, 25명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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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직 9급, 25명 최종합격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6.03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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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12명 탈락…5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해야

올해 커진 선발규모로 눈길을 모았던 환경직 9급 경력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가 확정됐다.

환경부는 지난달 9일 시행한 면접시험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총 25명으로 결정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올해 환경직 9급 경력채용시험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1,089명이 도전장을 내면서 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4월 27일 대전동산고에서 필기시험이 치러졌고 이 중 37명이 필기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결국 37명이 최종 면접을 펼친 결과 12명이 탈락, 25명이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게 된 것.

합격한 이들은 오는 5일까지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 본인이 직접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의사가 없는 경우에는 등록 임용 포기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최종합격자의 임용포기 또는 임용결격사유로 인한 합격취소, 임용 당일 퇴직 등의 경우에는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3월내에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중에서 필기시험 성적이 높은 순서로 추가합격자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이번 환경직 9급으로 선발된 자는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국립생물자원관, 7개 유역(지방)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2014년도 환경직 9급 채용은 먼저 필기시험은 환경공학개론, 화학, 환경보건 3과목으로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필기시험은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의 150% 이내에서 합격자를 결정했다. 이후 3차 면접시험에서는 면접시험 평정요소 각 항목별 ‘상', '중’, ‘하’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과거 선발인원을 보면 2012년 18명, 2013년 15명 선발했으나 올해는 다시 증가한 25명을 선발하면서 내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질 지 수험가의 귀추가 주목된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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