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공무원시험 경쟁률 83.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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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공무원시험 경쟁률 83.9대 1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5.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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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발표…730명 선발에 61,252명 접수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의 평균경쟁률은 83.9 대 1인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행정부는 28일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취소기간 5월 17일~23일) 2014년도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예정 730명에 61,252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30명 모집에 71,397명이 접수해 113.3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한 것이다.

안행부는 통상 공채지원자들이 7급과 9급을 동시에 지원하는 경향이 있는데 9급 시험이 먼저 시행됨에 따라 7급 응시를 포기하는 지원자들이 늘어난 데 지원자가 전년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안행부에 따르면 7급 시험이 먼저 시행된 지난해의 경우, 7‧9급 동시 접수 인원이 55,000명 수준이었으나 9급 시험이 먼저 시행된 올해는 42,000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582명 선발예정에 53,978명이 원서를 접수해 92.7 대 1(2013년 127대 1), 기술직군은 148명 선발예정에 7,274명이 원서를 접수해 49.1 대 1(2013년 60.8 대 1)로 나타났다.

모집단위별로는 검찰직에 3,484명이 원서를 접수해 가장 높은 경쟁률(497.7대 1)을 보였다. 이는 작년에 비해 검찰직 선발예정 인원이 감소(30명→7명)함에 따라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공업직(화공:장애) 모집단위에는 1명 선발예정에 8명이 원서를 접수해 가장 낮은 경쟁률(8대 1)을 나타냈다. 연령별로 보면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9세로 작년(29.6세)에 비해 약간 상승했으며, 연령대별 분포는 20대가 33,071명(54.0%)로 가장 많았고, 30대 23,989명(39.1%), 40대 3,842명(6.3%), 50세 이상은 350명(0.6%)이다.

전체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42.5%(26,060명)로 작년의 44.5%(31,757명)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은 오는 7월 26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7월 18일(금)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 이상 자료제공: 안전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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