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시, 최종 22명 합격...수석 정수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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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고시, 최종 22명 합격...수석 정수현씨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4.05.23 11:0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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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재경직 김정환씨 차지
지방인재 2명 합격...추가합격 1명

국회사무처는 2014년도 제30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22명을 확정하여 23일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9명, 법제직 2명, 재경직 11명이 각각 합격했다. 제2차시험에서 평균 68.07점을 받은 일반행정 정수현씨가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정씨는 현재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4학년 재학중이다.
 
최연소 합격의 주인공은 재경직에 응시한 만 20세인 김정환씨가 차지하였다. 김씨는 현재 서울대 경영학과 3학년 휴학 중이다.

재경직의 경우, 지방인재의 국회공무원 임용기회 확대 차원에서 2012년부터 실시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의 적용을 받아 당초 선발예정인원보다 1명이 추가로 합격하였다. 이번 입법고시에서 지역인재는 2명이 합격했다.

전체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5.8세로 지난해 28.3세에 비하여 큰 폭으로 낮아졌으며,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28~31세가 5명, 23세 이하가 4명으로 각각 그 뒤를 이었고 32세 이상이 1명으로 가장 적었다.

전체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모두 7명으로 31.8%를 차지하여, 전년도(9명, 50%)에 비하여 여성합격자의 비중이 18.2%p 낮아졌다.

 

한편, 올해 입법고시는 일반행정직 8명, 법제직 3명, 재경직 10명, 사서직 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실시됐다.

역대 최고의 난이도라는 평가 속에 치러진 1차시험을 통과한 인원은 총 205명으로 일반행정직은 77명, 법제직은 5명, 재경직은 123명이었다. 사서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차시험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2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26명이었다. 일반행정직 11명, 재경직 13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명이 시험을 치른 법제직은 2명이 두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이중 일반행정과 재경직에서 각각 2명의 면접 탈락자가 나왔으며, 법제직인 모두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30일 국회사무처 인사과(국회의사당 732호)에서 신규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최종합격을 했더라도 채용후보자등록을 하지 않으면 국회공무원으로 임용되지 못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최종합격자(총 22명)

【일반행정 - 9명】

 
【법제 - 2명】
【재경 - 11명】
51000719
52000474
53000025
51000889
52000646
53000048
51000907
 
53000180
51001489
 
53000516
51002067
 
53000644
51002290
 
53000651
51002345
 
53000674
51002762
 
53000744
51002970
 
53000844
 
 
53001253
 
 
5300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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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2014-05-23 11:32:16
축하드립니다. 국회 선진화를 이루가는 공직자 되시길...

축하 2014-05-23 11:32:16
축하드립니다. 국회 선진화를 이루가는 공직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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