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조직 수사통’ 조영곤 前서울중앙지검장 화우 대표변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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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조직 수사통’ 조영곤 前서울중앙지검장 화우 대표변호사로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4.05.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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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승 · 최승순 변호사도 대표변호사로 신규선임
기업송무 및 자문분야 균형 맞춰

법무법인 화우(Yoon & Yang, 이하 ‘화우’)는 최근 조영곤 前서울중앙지검장(연수원 16기) 및 양호승(연수원 14기), 최승순(연수원 16기)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영곤 대표변호사는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법학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연수원 16기를 거쳐 부산지검 강력부장, 수원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마약 · 조직범죄수사부장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2009년 법무부 인권국장을 거쳐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검사장 승진 후 대검찰청 강력부장, 형사부장을 겸직하며 전국 형사사건과 강력사건 수사를 총괄 지휘했으며, 이후 2011년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하고, 2013년 11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후 지난 1월 화우에 영입됐다.

 
조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등 강력 조직 수사통으로 유명하지만 특수, 기업범죄 수사에서도 폭넓은 수사 역량을 발휘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조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재직 시 ‘증권범죄 합동수사단 운용’, ‘4대강 사업 관련 수사’, ‘대기업 불법 탈세 등 비위 수사’, ‘각종 선거법 수사’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 추징금 환수 수사’, 등 기업범죄, 공직 비리, 증권범죄 등 각종 대형사건 수사를 균형 감각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지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형사 분야 전문가로서, 화우의 형사 수사 및 공판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조 대표변호사는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과 법률 인프라의 지각변동에 신속히 대응하여 화우가 보유한 인적 자산의 효용 가치를 극대화하여 모든 화우 가족과 함께 힘을 모아 전심전력으로 일해 보겠다”고 말했다.

양호승 대표변호사는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사법시험, 연수원 14기를 거쳐 수원지방법원, 서울민사지방법원, 서울가정법원,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및 사법연수원 교수를 거쳐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양 대표변호사는 행정고시와 사법시험을 합격한 ‘고시 2관왕’ 이력의 소유자로 행정부(현 안전행정부)와 각급 법원에 두루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금융, 증권, 회사법 및 자본시장법, 공정거래 관련 자문 및 소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양 대표변호사가 맡았던 밀가루담합 손해배상 소송은 중간재 담합을 원인으로 한 국내 최초의 손해배상청구사건으로서 우리나라에서 담합 손해배상소송을 활성화하는데 기폭제가 됐다.

최승순 대표변호사는 신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26회 사법시험, 연수원 16기를 수료했다. 보스턴대학교 로스쿨에서 국제금융법 전공으로 법학석사(LL.M.)를, 그리고 펜실베이니아대(유펜)에서 국제거래법 전공으로 법학석사(LL.M.)를 취득하고, 미국 New York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최 대표변호사는 금융, 외국인투자, M&A 분야의 전문가이자 현재, 화우 기업자문그룹장으로서 모든 기업자문업무를 관장하하는 한편, 금융 분야 총괄 변호사로서 ‘키코(KIKO, 환헤지상품) 소송’에서 국내 로펌 가운데 100% 승소 및 ELW(주식워런트증권) 부당거래 사건에서 증권사 측을 대리해 모두 승소하는 등 화우 금융 관련 법률서비스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아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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