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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시험 “결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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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시험 “결전을 앞두고”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5.2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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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진행 중…1차시험 마무리 공부방법은?

2014년 행정사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21일에 실시되는 1차 시험에 합격해야 10월에 있을 2차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수험생들은 1차 시험 막바지 준비에 전력을 쏟는 분위기다.

현재 행정사 1차 시험 원서접수가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이번 원서접수는 오는 28일 마감하며 올해 행정사 시험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기간 안에 원서를 꼭 접수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1차 필기시험은 민법, 행정법, 행정학개론 등 3과목이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해 모든 과목이 40점 이상을 맞아야 하며 3개 과목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 지난해 제1회 행정사시험을 치르고 귀가하는 수험생들 / 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난해 1차 시험의 합격률을 보면 일반행정사는 7,767명의 응시자 중 2,584명이 합격해 33.2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외국어행정사는 응시자 221명 가운데 91명이 합격, 41.1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기술행정사는 53명의 응시자 중 13명이 합격해 24.53%의 합격률이다.

행정사 시험은 지난해 첫 시험이 치러져 단 1회의 기출문제만 있는 만큼 공부를 하는데 부담감이 있을 수 있는 시험이다. 반면 아직 정착이 안 된 도입 초기의 시험인 만큼 문제 난이도를 크게 높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돼 합격의 호기로 보고 시험을 공략하는 수험생들도 많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먼저 1차 시험의 과목 중 행정법은 공부해야할 범위가 가장 많은 과목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기본개념과 법학용어들을 익혀야하며 전체적인 흐름이 잡혀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기출문제나 예상문제들을 풀어나가면서 정리하는 식의 공부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행정학개론은 기본이론의 논리적인 추론과정을 통해 이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동시에 지금껏 정리한 기본개념 등 이론을 다시 한 번 머릿속에 넣은 과정이 필요하다고 수험전문가들은 당부했다.

민법총칙은 기본서와 법조문을 함께 공부하면서 기본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해야하며 또한 판례공부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 수험전문가는 “행정사 외에도 타시험의 민법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행정사 1차시험은 크게 까다로운 문제없이 기본에 충실한 평이한 난이도를 보였다는 게 응시생을 비롯한 수험전문가들의 중론이었다. 먼저 민법(총칙)은 민법총칙의 전반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있는지 정도의 문제 수준이었으며 특정부분에 치우치지 않고 범위 내에서 각 영역별로 균형을 이룬 출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행정학의 경우도 기본서에 있는 단순암기문제, 추론문제가 다수 출제 됐으며 특히 시사적인 이슈가 되는 분야 또는 행정학회세미나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분야에서 출제빈도가 높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행정법 역시 기본개념과 개별적 법조문을 묻는 문제가 많았고, 판례의 태도와 관련된 문제의 비중도 높았다. 행정법총론과 각론의 비율이 7급 공무원시험의 행정법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의견도 나왔다. 

안혜성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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