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직 필기합격자 발표…합격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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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직 필기합격자 발표…합격선은?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5.13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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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장 높게 나타나

지난 4월 19일 각 지자체별로 실시된 소방직 필기합격자가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체력전형에 응시, 지자체가 정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소방직 필기합격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 96명, 경북 166명, 대전 27명, 충남 140명, 경남 90명, 광주 40명, 경기 295명, 대구 85명, 충북 205명, 강원 175명, 부산 207명, 서울 617명 등이다.

이 중 소방 공채 합격자를 보면 전남 42명, 경북 84명(여 3명), 대전 16명, 충남 128명(여 6명), 경남 75명, 광주 15명, 경기 213명(여 21명), 대구 74명(여 6명), 충북 188명(여 10명), 강원 131명(여 4명), 부산 75명, 서울 500명(여 20명)이다.

 ▲ 지난 4월 19일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이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비교적 무난한 난이도를 보인 가운데 합격선은 기관별로 둘쭉날쭉 한 모습이다. 사진은 소방직 시험이 끝난 뒤 고사장을 벗어나는 수험생들의 모습.
이들 지역의 공채 합격선을 보면 전남 341.12점, 경북 71.59점(여 73.39점), 대전 371.06점, 충남 60.04점(여 73.19점), 경남 87.67점(최고), 광주 362.52점, 경기 64.63점(여 74.76점), 대구 69.3점(여 74.55점), 충북 312.12점(여 361.16점), 강원 도일괄 69.16점(여 72.11점) 수준이다.

대구 소방 관계자는 “합격선은 최종평균점으로 했으며 구조분야는 68.33점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강원 소방 관계자는 “공채 합격선은 최종평균으로 했고, 총점으로 환산시 남녀 각각 345.78점, 360.55점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서울과 부산의 경우 현재 합격선을 공개하지 않았고 최종합격자 발표 이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소방 관계자는 “필기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보다 많은 수를 뽑는다. 시는 최종합격자가 정해지면 합격선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현재 발표된 지역 중 총점은 대전이 371.0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체력시험 진행 중…일부 지역 완료

현재 발표된 지역의 자체 선발인원을 보면 전남 46명, 경북 92명, 대전 14명, 충남 50명, 경남 30명, 광주 13명, 경기 145명, 대구 42명, 충북 105명, 강원 116명, 부산 70명, 서울 310명이다. 이는 필기에서 선발예정인원의 최대 3배수까지 선발한 결과다.

이들 합격자들은 지자체 일정에 따라 체력전형을 끝냈거나 진행 예정에 있다. 체력전형을 끝낸 지역은 전남과 충남, 경남, 광주, 부산 등으로 오는 16일 전까지 체력시험 합격자 발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 지역은 체력시험을 앞두고 있으며 지자체별 일정을 살펴보면 경북은 5월 1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대전은 5월 20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5월 1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되고, 서울은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구는 5월 17일 대구체육고에서 각각 진행된다. 강원은 5월 20일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 충북은 5월 27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일부 지역은 일반직수험생 등이 필기합격 후 체력전형에 응시하지 않아 체력전형에서 응시자가 정원에 미달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올해는 일반직수험생 유입이 최소화됨에 따라 이같은 현상은 줄어들 것으로 기관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한 지역 소방 관계자는 “올해 필기시험이 국가직과 같은 날에 실시됨에 따라 일반직수험생 유입이 많이 줄어들었다. 기존 소방직 수험생의 선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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