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법협약’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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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양법협약’ 심포지엄 개최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4.04.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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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양법학회·KIOST, 유엔협약 발효 ‘20주년’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이 발효된 지 20년. 그 동안 바다의 헌장(憲章)으로 불리는 유엔해양법협약은 발효 이후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는 것이 학계의 시각이다.

이에 협약 발효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유엔해양법협약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국제해양법학회(회장 김채형 부경대 교수)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강정극)이 공동주최로 ‘유엔해양법협약’ 국제심포지엄을 18일(금) 오후 1시반부터 국립외교원 세미나실에서 연다.

행사는 김찬규 명예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제1부는 박찬호 부산대 교수의 사회로 ‘유엔해양법협약과 동북아 해양법질서’라는 정해운 대사의 발제주제로 진행된다. 정진석 국민대 교수와 권영상 해수부 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방공식별구역과 공해 상공의 법적 지위’에 대한 김한택 강원대 교수의 발제와 이에 대한 토론자로 박현진 박사(전 독도연구소장), 도시환 박사(동북아역사재단)가 나선다.

제2부에서는 김기순 박사(산하온연구소)의 사회로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군사활동에 대한 해양강대국과 연안국의 대립’에 대한 이창위 서울시립대 교수의 주제발표, 신창훈 박사(아산정책연구원), 이창렬 박사(KIOST)의 토론이 펼쳐진다.

이어 ‘중국해 U자형 선의 법적 지위와 중국의 태도’에 대한 양희철 박사(KIOST)의 주제발표에 대해 제동환 과장(외교부), 이기범 박사(연세대)가 토론한다.

제3부에서는 이석용 한남대 교수의 사회로 김영원 대사, 정갑용 교수(영산대), 유하영 박사(동북아역사재단), 조정현 교수(국립외교원)가 참여, 종합토론을 한다.

심포지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제해양법학회 홈페이지(http://kslo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성진 기자 lsj@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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