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법제정보화 시스템 외국에서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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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제정보화 시스템 외국에서 벤치마킹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4.04.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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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전자정부 연수단, 법제처 방문

사우디아라비아 관료들이 한국의 선진 전자정부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법제처(처장 제정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아흐메드 알바라크(Ahmad AL BARRAK)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알리 압둘카림 무살람(Ali Abdulkareem Musallam) 외교부 차관 자문관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자정부 연수단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방문은 한국의 선진 전자정부 사례를 연구하기 위함으로,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측의 요청에 따라 법제처를 방문해 한국의 법제정보화 시스템을 접하는 자리를 가졌다.

 

법제처는 법제정보화의 대표사례인 ‘국가법령정보센터’를 소개하고 행정 분야의 한국법제 연혁 및 발전상이 정리된 ‘대한민국 법제 60년사’를 영문으로 제공했다.

제정부 법제처장은 “국가법령정보센터는 얼마 전 ‘앱 어워드 코리아2014’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고, 미얀마 등에서도 시스템 구축에 관심을 보이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전자정부 구축에 서도 좋은 사례로 공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10월 타우픽 알 라비아(Tawfiq Al -Rabiah) 상공부 장관, 지난 1월 마안 알하피스(Maan Al- Hafiz) 외교부 법률국장에 이어 최근 6개월 사이 세 차례나 법제처를 방문하는 등 법제처의 업무와 정보화 수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법제처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의 방문을 계기로 법제경험 공유와 함께 ‘국가법령정보센터’ 등 IT 인프라를 활용한 선진 법제정보 노하우도 아시아 각국에 널리 전파하여, ‘법제한류(法制韓流)’의 확산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아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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