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위한 행복 길라잡이 책 출간
상태바
경찰관 위한 행복 길라잡이 책 출간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3.25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 애환과 위기극복 방안 담아

경찰교육원이 경찰관들을 위한 책을 출간했다. 원은 지난 19일 치안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경찰관들의 애환과 위기극복 방안을 고심한 책 ‘포돌아! 많이 힘들었니?’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국민 안전과 사회 행복의 시작이 바로 ‘경찰관의 행복’일 수 있다는 시각으로부터 만들어진 책으로 ‘경찰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합니다’라는 부제가 이를 뒷받침 해준다.

책자는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제1편에서는 ‘부부가 가꾸는 행복’을, 제2편은 ‘자녀와 나누는 행복’을, 제3편에서는 ‘직장에서 행복 만들기’를, 제4편은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 여행’을 담고 있다. 내용 전체가 경찰의 현장 이야기이며 동시에 행복을 향한 고심을 풀어내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경찰관 26,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찰관 가운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이 30.7%에 달하고, 스트레스반응 고위험군 또한 20.2%에 달한다. 또한 최근 5년간(2009년~2013년) 자살한 경찰관이 연평균 18명에 달한다.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져야 할 경찰이 자신부터 오히려 스트레스로 가득하다면 안전과 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울 터.

책은 경찰이 행복해짐으로써 국민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행복의 선순환’을 그려냈으며, 앞으로 행복한 국민 지킴이로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