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시험 “더욱 치열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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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시험 “더욱 치열해져”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3.25 17:4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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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만여명 원서접수…매년 늘어나 ‘인기 실감’

올해 세무사 국가자격시험에는 총 12만여명이 원서를 접수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총 10일간 2014년도 제51회 세무사 국가자격증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총 12,158명이 접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11,310명이 지원했던 지난해대비 다소 증가한 수치다.

 

 

 

공단에 따르면 1차시험과 2차시험(1차시험 면제자)의 총 지원자 12,158명 중 1차시험은 8,851명, 2차시험은 3,307명이 지원했다. 전년도(1차 8,641명, 2차 2,669명)와 비교해 1차시험 면제자의 수 증가폭이 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세무사시험은 필기시험 10일 전까지 접수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응시인원은 어느정도 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최근 세무사에 대한 도전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최근 4년간 세무사 1차시험 접수인원 및 응시인원(응시율)을 살펴보면 △2010년 5,494명 중 4,515명(82.18%) △2011년 7,198명 중 6,103명(84.78%) △2012년 7,842명 중 6,691명(85.32%) △2013년 8,350명 중 7,218명(86.44%) 등이다. 매년 접수인원·응시인원·응시율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
 

 

 

 

 

올해 역시 지원자가 늘었고 실제 응시인원까지 늘어날 것이 전망,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한편 올해 제51회 세무사 1차시험은 오는 4월 26일 서울,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합격자는 5월 28일 발표된다. 2차시험 시행일은 8월 9일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공혜승 기자 desk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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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말하우트 2014-06-20 23:54:01
접수인원 12만명이 아니라 1만2천여명 아닌가요?

포말하우트 2014-06-20 23:54:01
접수인원 12만명이 아니라 1만2천여명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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