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필기시험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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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필기시험 3월 8일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4.03.06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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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행정직 6.5 대 1, 기술직 2.9 대 1

 
안전행정부는 지역인재의 공직진출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2014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필기시험’을 3월 8일 토요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 100명(행정직 50명, 기술직 50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 행정직 327명, 기술직 147명 등 총 474명이 응시했으며, 평균경쟁률은 각각 행정직 6.5대 1, 기술직 2.9대 1 로서 지난해 경쟁률(행정직 7.2대 1, 기술직 3.6대 1)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이는 2013년보다 최종 선발인원이 약 11%(90명→100명)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내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안전행정부가 2005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시험이다.

전국의 대학에서 학과성적 상위 10%이내인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견습직원으로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7급 견습직원은 근무기간 중 업무에 대한 근무성적 및 추진 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2014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필기시험’의 시험과목은 총 3과목(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으로 5급 공채시험과 같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 치러진다. 수험생은 9시 20까지 정해진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4월 11일(금)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4월 26일(토)에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5월 9일(금) 발표된다.

김승호 인사실장은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을 통해 대학내에서 성실하게 공부한 우수인재가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직내 지역대표성 강화로 지역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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