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관세사, 원서접수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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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관세사, 원서접수 'Start'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3.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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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1차·2차 동시 접수…유의사항 확인해야

2014년도 제31회 관세사 국가자격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는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이에 올해 관세사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기간을 놓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또한 접수 시 유의사항을 정확히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월 12일에 있을 1차시험과 7월 12일에 시행되는 2차시험의 원서접수기간은 같으며 1차시험 면제자도 별도의 제출서류는 필요 없으나 반드시 동일 기간에 접수해야 2차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년도 1차시험 합격자가 올해 1차시험에 재응시를 원할 경우 인터넷 원서접수 시 1차시험 재응시자로 선택하면 되며 올해 시험에서 불합격(결시 포함)해도 전년도 합격에 근거해 올해 2차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시각·뇌병변·지체·청각 장애 등으로 응시에 지장이 있는 장애인은 원서접수 시 해당장애 표기 및 희망하는 요구사항을 입력하고 원서접수 마감(12일) 후 4일 이내에 해당 장애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원서접수 시험장 관할 시행기관으로 제출하면 응시편의가 제공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수수료는 10,000원이며 수수료가 결제된 후 수험표를 출력해야 원서접수가 완료 된다”며 “수험표는 시험당일까지 재출력이 가능하며 시험장에 필히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관세사 최소합격인원은 90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75명보다 15명이 늘어난 것.

지난해 관세사시험에는 총 2,055명이 원서를 접수해 이중 1,520명이 실제 1차시험을 치러 응시율은 73.97%를 기록했다. 그 결과 274명이 1차시험에 합격했다. 결국 5.5대 1의 경쟁을 한 셈. 2차시험은 1차시험면제자를 포함해 총 678명이 응시한 가운데 77명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최소합격인원이 9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응시자들이 다소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수험가는 어느 때보다도 올해 관세사 원서접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한 수험생은 “올해 어떻게 보면 선발인원이 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최근 계속해서 응시자가 증가되는 추세인 만큼 더욱더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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