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시험, 결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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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시험, 결전을 앞두고”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4.02.19 12:1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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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점검 철저히…올해 응시율·난이도에 관심 집중

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수험생들은 마지막 점검을 하고 주의사항을 인지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에 치러질 제49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는 원서접수 결과 총 10,442명이 도전장을 냈다. 3년 연속 지원자수가 감소하면서 실제로 이 중 얼마나 응시를 할지에 수험생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10,630명이 지원해 이 중 9,601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다.

이 외에도 지난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이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면서 올해에는 과연 그 추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난이도 조절이 있을 지에도 주목하고 있다.

수험생 p씨는 “지난해에 1교시(경제학, 경제원론)부터 너무 어렵게 출제돼 당황했었다”며 “올해에는 제발 난이도가 낮춰졌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다른 수험생 k씨는 “경쟁률은 낮아졌더라도 지난해 아쉽게 탈락한 실력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빨리 시험을 치르고 싶었는데 막상 시험날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실감이 안나고 더욱 초조해진다”고 말했다.

시험을 직전에 남겨둔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해야 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 수험전문가는 “남은 기간 동안은 공부보다는 건강관리와 식생활에 신경 써 당일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공부는 문제풀이에서 틀렸던 지문을 꼼꼼히 확인하고 모의고사를 통한 시간안배 연습 등 페이스를 조절하는 정도로 가볍게 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한편 경영학, 경제원론, 상법, 세법, 회계학의 총 5과목으로 이뤄진 공인회계사 1차시험은 회계학을 제외한 4과목을 100점 만점으로 하고 회계학은 150점 만점으로 해 총 550점이 만점으로 이뤄진다.

공인인정능력시험으로 대체되는 영어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 대하여 매과목 배점의 4할 이상, 전과목 배점합계의 6할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시험성적과 응시자수를 고려하여 전과목 총득점에 의한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최소선발예정인원(850명)의 2배수’로 결정한다. 동점자로 인하여 ‘최소선발예정인원(850명)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그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한다.

다만, 매과목 배점의 4할 이상, 전과목 배점합계의 6할 이상(총점 330점이상)을 득점한 자가 ‘최소선발예정인원(850명)의 2배수’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그 인원까지로 한다.

이렇게 결정된 1차 합격자는 오는 4월 11일에 발표된다. 이후 5월 15일부터 27일까지 2차시험 원서접수를 진행,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시행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8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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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기자 2014-02-22 19:43:20
최대 1700명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기자바보 2014-02-22 16:12:54
최소가 아니라 최대1700명입니다.평균60이상이1700명을넘으면1700명득까지만 합격이고 만일 60점이상이 1000명이면1000명만합격입니다.제대로알고쓰세요.기자가기사를발로쓰나요

바보기자 2014-02-22 19: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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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바보 2014-02-22 16: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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