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법학교육 위기, 어떻게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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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법학교육 위기, 어떻게 극복?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4.02.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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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학교수회, 14일 세미나 개최

대한민국 법학교수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회장 배병일 영남대교수. 사진)가 “한국 법학의 위기와 극복”이라는 주제로 14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한국법학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2009년 로스쿨 출범 이후 로스쿨 교육의 내실, 기존 법과대학의 존립, 법학교육의 지향점 등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발전지향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제1주제로서 ▲“로스쿨 체제하에서의 법학연구와 법학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송기춘 전북대 로스쿨 교수가 발표하고 신홍균 국민대 교수와 김경욱 고려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2주제 ▲“법학연구와 법학교육의 현안과 미래 -법과대학의 시각에서-”에 대해 김경제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가 발표를 하고 이재목 충북대 교수와 장용근 홍익대 교수가 토론을 한다.

송기춘 교수는 로스쿨 체제의 도입이후의 법학전문대학원 현황을 분석하고 로스쿨제도의 정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심도있게 제시할 예정이다.

김경제 교수는 로스쿨체제 도입후의 법과대학의 현실과 법학교육의 현안을 진단하여 법학교육과 법과대학의 위치에 대하여 그 미래를 준비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진 기자 lsj@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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