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19일 원서접수 진행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제51회 세무사시험의 상세한 시험일정 등 시험계획을 지난달 24일 공고하면서 합격을 향한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원서접수는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ㆍ2차시험을 동시에 접수한다. 2차시험 일부 면제자를 포함한 2차시험 응시자들도 같은 기간에 원서를 접수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면제자에게 요구되는 경력서류 등도 같은 기간내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1차시험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에서 4월 26일 치러지며 합격자는 5월 28일 발표된다. 2차시험은 8월 9일 실시, 10월 2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최소합격인원은 당초 공고한대로 630명이다. 이에 따라 2차시험에서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인원이 최소합격인원인 630명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모든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인원 중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630명까지 합격자가 추가된다.
한편 제50회 세무사시험은 1차시험에 8,350명의 응시대상자 중 7,218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2,196명이 합격했으며 2차시험에는 5,079명의 응시대상자 중 4,230명이 응시, 631명(남자 461명, 여자 170명)이 최종 합격했다.
안혜성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