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시 9일 현재 지원자 수는?
상태바
입법고시 9일 현재 지원자 수는?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4.01.09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3시 기준 4500명...최종 6천명 넘어설 듯
장학생 선발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 18일

최근 2년간 행정고시(5급 공채)보다 늦게 시행되었던 입법고시가 올해는 행시보다 한달 가량 앞서 치러지면서 지원자 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 입법고시 선발인원이 작년 선발예정인원(17명)보다 무려 5명이 증가한 22명으로 확정돼 합격의 기회가 더욱 커지면서 지원자는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6일부터 접수에 들어간 첫날 지원자는 예년과 뚜렷한 증가현상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원서접수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지원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니다.

9일 3시 현재 지원자는 약 4,500명에 달한 것으로 법률저널이 확인했다. 10일 오후 5시 원서접수 마감을 하루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지원자가 지난해 최종지원자 수준에 달하고 있다.

원서접수 마감에 임박해서 지원자가 크게 몰리는 경향을 고려하면 최종적으로 작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현재 지원자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최종지원자는 6천명은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지원자는 전년도보다 5.2% 증가한 4,500명이었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과 재경은 감소했지만 법제직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증가한 모양새였다.

지난해 선발인원이 전체적으로 늘었지만 일반행정과 재경직에서 지원자가 늘지 않은 것은 행정고시 시험 이후에 원서접수가 시작되어 일단 입법고시에 지원해보고자 하는 수험생들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올해의 경우 입법고시가 행시보다 약 한달 전에 실시되기 때문에 모의고사 성격이 강해 일단 한번 응시해보자는 수험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입법고시도 2012년부터 시험과목에 한국사가 포함되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의 기준점수를 획득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인정범위는 2011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이며,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 이상인 시험정적에 한한다.

성적 소명 방법은 원서접수 시에 해당 시험일자, 인증번호, 인증등급 등을 정확히 표기하여야 한다. 필요한 경우 응시자 본인이 성적표 원본 제출 등을 통하여 소명할 수 있어야 하며, 향후 제출요구가 있을 시에 즉시 제출하여야 한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인정범위는 2012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서, 원서접수마감일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기준점수 이상인 시험성적에 한하여 인정된다.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에 해당 영어능력검정시험명, 등록번호(수험번호), 시험일자 및 점수 등을 정확히 표기하여야 하며, 외국에서 응시한 시험은 반드시 여권상의 영문성명을 사용하여야 한다.

영어능력검정시험기관을 통해 성적조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응시자 본인이 성적표 원본 제출 등을 통하여 소명할 수 있어야 하며, 향후 제출요구가 있을 시에 즉시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법률저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회 장학생 선발 PSAT 전국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총 2천만원의 장학금으로 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처음으로 치러지는 제1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18일 단국대부속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실제 시험장과 똑같은 환경에서 시행된다. 단국대부속고에서 개별적으로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합격의법학원'에서 현재 접수중에 있으며 수용인원을 고려해 서둘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법률저널에 신청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 전국모의고사는 18일부터 거의 매주 총 6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