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가직 9급 합격자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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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가직 9급 합격자 현황은?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1.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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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52.6% 과락 ‘실력 부족’

지난해 치러진 국가직 9급 시험 전 직렬에 대한 과락률은 52.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2월 31일 발표된 안전행정부의 최종합격자 현황에 따른 것으로, 전 응시자의 절반 이상이 어느 한 과목에서 40점 이상을 맞지 못한 것이다.

안행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7일 실시된 국가직 9급 시험에는 총 147,161명이 시험을 치렀고, 이 중 77,508명이 과락을 맞았다. 이는 56.7%의 과락률을 보인 2012년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지만, 응시자 반 이상이 과락을 맞은 결과를 볼 때 매해 충분한 실력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 다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요 직렬별 과락률(과락자 수)을 보면 일행 전국 61.5%(14,079명), 일행 지역 46.4%(12,131명), 우본 지역 45.5%(7,487명), 노동부 지역 35.1%(1,390명), 교육행정 54.6%(3,605명), 세무 47.7%(9,035명), 관세 49%(1,655명), 통계 50.9%(399명), 교정 남 63.1%(3,505명), 여 69.4%(423명), 보호 남 58.9%, 여 63.9%(1,282명), 검찰사무 53.4%(5,688명), 출입국관리 43.5%(4,395명), 마약수사 67.5%(150명)등이다.

관세․출입국관리직 여성 파워 과시

여성최종합격자 비율은 전체 42.1%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주요 직렬의 여성최종합격자 비율을 보면, 일행 전국 40.4%, 일행 지역 60.5%, 우본 지역 58.2%, 노동부 51.5%, 선거행정 35.6%, 교육행정 50%, 세무 51.2%, 관세 68.6%, 통계 31.3%, 검찰사무 42%, 출입국관리 78.8%등이다. 관세직과 출입국관리직에서 여성파워가 두드러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추가합격선 발표…1월 23일~24일 면접

한편 지난해 국가직 9급은 타 시험 중복합격자의 이탈로 일부 직렬의 정원을 충원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안전행정부는 추가 필기합격자 556명을 확정하고, 오는 1월 23일~24일 면접을 치러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직렬별 추가합격자 중 필기시험 합격선(당초 합격선)을 살펴보면, 일행 전국 392.48점(393.54점), 일행 지역 수도권 394.19점(394.84점), 우본 지역 서울 372.85점(375.53점), 인천‧경기 368.99점(372.52점), 노동부 수도권 376.63점(379.80점), 통계 379.66점(383.53점), 출입국관리 387.12점(389.64점), 세무 372.68점(372.90점), 보호 여 361.04점(366.30점), 교육행정 399.52점(401.11점), 일반기계 75점(76.5점), 일반농업 83.5점(84.5점)등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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